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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4

오, 까멜리아

까멜리아를 담은 2023/24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캠페인.

샤넬이 2023/24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의 얼굴은 다름 아닌 프랑스 모델 롤리 바히아(Loli Bahia). 그녀는 컬렉션부터 캠페인까지 수차례 샤넬과 인연을 이어오며 브랜드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롤리 바히아는 샤넬 여성의 전형이자 다채롭고 대담하며, 섬세하면서도 조용한 힘이 느껴진다.” 캠페인 촬영을 맡은 사진작가 듀오 이네즈(Inez)와 비누드(Vinoodh)의 말처럼, 롤리는 샤넬을 표현하기에 최적의 인물이다.
샤넬 하우스를 상징하는 까멜리아에서 영감받은 컬렉션답게 롤리 바히아가 입은 모든 룩에서 그 모티브를 찾아볼 수 있다. 트위드 재킷에 입체감 있게 장식하거나 데님 버뮤다 쇼츠에 엠보싱 효과를 주어 까멜리아를 표현했으며, 롱 드레스와 부츠는 까멜리아를 전면에 프린트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전체적 모노톤 룩에 시폰 & 벨벳 소재 더스티 핑크 스커트처럼 따뜻한 컬러를 매치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쇼츠 슈트 셋업, 비대칭 롱 슬릿 스커트와 매치한 트위드 체크 재킷에서는 남성복 특유의 코드가 엿보이는 실루엣으로 중성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롤리 바히아의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색조 메이크업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캠페인은 1990년대 무드를 담았다. 실제로 그녀는 “이번 캠페인은 빈티지한 시크함이 느껴지고, 새로운 실루엣이 부상했던 1990년대를 연상시킨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말했듯이, 이번 샤넬 캠페인은 저명한 사진작가 듀오 이네즈와 비누드가 촬영했다. 새로운 샤넬의 매력을 조명하기에 그들이 공개하는 캠페인 비주얼은 늘 기대를 모은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흑백 배경 속 역동적인 롤리 바히아의 모습을 통해 그들만의 시선으로 샤넬 여성의 전형을 담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캠페인 속 그녀가 착용한 모든 룩은 9월 12일부터 샤넬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올가을, 2023/24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과 함께 샤넬이 선사하는 까멜리아의 낭만을 즐겨보자.







 

에디터 차은향(chaeunhyang@noblesse.com)
사진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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