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데님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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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HION
  • 2022-10-11

진화된 데님

따로 또 같이, 데님의 변주 속으로.

Gucci
Acne Studios
Marine Serre
Rejina Pyo
Coperni


데님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호기심이 정점에 달한 이번 시즌, 다채롭게 해체되거나 다른 소재와 결합돼 새로운 매력을 내뿜는 데님의 변주를 즐겨보자. 먼저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그의 장기인 맥시멀리즘을 뽐내며 화려한 자수와 스터드, 지퍼 등 장식적인 요소를 더해 자유분방한 느낌의 데님 룩을 선보였다. 언제나 데님에 진심이었던 아크네 스튜디오는 더욱 진화된 데님 룩을 선보였는데, 여러 데님 조각들을 조합해 브라 톱부터 암 워머, 맥시스커트, 점프 슈트 등 새로운 범위의 데님 아이템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이브닝드레스는 캐주얼한 데님 소재가 컬러 워싱과 정교한 테일러링을 통해 우아한 이브닝드레스로 탄생하며 극적인 무드를 배가시켰다. 마린 세르 역시 데님의 패치워크 룩을 선보였는데, 아크네 스튜디오와는 반대로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을 사용해 그런지 무드의 룩을 완성했다. 레지나 표는 그녀만의 여성성을 살린 감각적인 실루엣의 데님 스커트를 홀터 넥 톱과 매치해 트렌디한 뉴요커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코페르니는 정돈된 블랙 슈트와 데님 레그 워머를 매치해 미래적인 룩을 선보였다. 옷장 속 안 입는 데님 아이템들이 산처럼 쌓여 있다면 자르고 조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뉴 시즌 스타일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지도 모를 테니까.

 

에디터 강보람(프리랜서)
사진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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