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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03

지금까지 이런 공간은 없었다

‘장인의 집’을 컨셉으로 완성한 초호화 럭셔리 레지던스 K11 아터스를 소개한다

에이드리언 쳉, 앙드레 퓌의 남다른 취향으로 완성한 K11 아터스 로비.
높은 층고, 브론즈 소재 사다리가 눈길을 사로잡는 리셉션 공간 '라이브러리'.


문화 실리콘밸리의 완성, K11 아터스
홍콩 주룽반도 남쪽의 번화가 침사추이, 그 끝단에 위치한 빅토리아 독사이드(Victoria Dockside)는 아트 러버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다. 쇼핑·문화·관광 브랜드인 K11 그룹 창립자, 홍콩 기반의 부동산 개발 기업인 뉴월드 개발 그룹 부회장이자 CEO 에이드리언 쳉(Adrian Cheng)이 공들여 피워낸 새로운 문화 예술 중심지이기 때문. 그는 지난 2008년 K11을 설립해 유통과 뮤지엄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 K11 뮤제아(MUSEA), 창의적 기업가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K11 아틀리에(ATELIER)를 세워 이 지역을 홍콩의 문화 실리콘밸리로 조성했다. 그리고 하나 더. 이 프로젝트의 방점을 찍는 럭셔리 레지던스, K11 아터스(ARTUS)가 있다.
K11 아터스는 이름부터 남다르다. 예술(art)과 집을 뜻하는 라틴어 도무스(domus)를 결합한 것. 아시아 최초로 ‘장인의 집(artisan home)’이라는 컨셉을 내세운 K11 아터스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나아가 창작자를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드림팀이 뭉쳤다. 상하이 세계금융센터와 롯데월드타워 등을 지은 뉴욕의 건축 사무소 콘 페더슨 폭스(Kohn Pedersen Fox)가 건축설계를, 우아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찬사받는 앙드레 퓌(Andre Fu)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조경은 전 세계 고급 리조트와 호텔 프로젝트를 담당해온 방콕 베이스의 P 랜드스케이프(P Landscape). 나아가 영국의 피오나 배랫-캠벨(Fiona Barratt-Campbell), 뉴욕의 네마워크숍(Nemaworkshop), 홍콩의 조이스 왕(Joyce Wang) 등 재기 넘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3인(팀)이 각자 스타일로 K11 아터스 펜트하우스 세 채를 꾸며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우리가 머무는 곳은 그저 아름답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고, 친구를 초대하고 싶을 만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하죠. 특정한 라이프스타일을 의도하기보다는 문화와 호흡하는 방식을 택한 이유입니다.” 앙드레 퓌의 말대로 K11 아터스 곳곳에는 문화 예술적 분위기가 흐른다. 공간 전반에 걸쳐 기하학 패턴과 어시 컬러, 풍부한 질감이 조화를 이루며 이는 곳곳에 배치된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의 페르시아·중국산 직물과 가구를 자연스럽게 품어낸다. 그와 함께 자리한 중국 장인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으로 빚어낸 공예품은 K11 아터스를 방문한 이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준다.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는 레지던스 거실.
홍콩 도심을 배경으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 공간.
중국 장인이 완성한 채색 도자기 광차이로 K11 아터스를 장식했다.
밖에서 바라본 K11 아터스 발코니. 유리 난간을 설치해 시야를 확보했다.


문화 예술이 흐르는 공간
일반에 개방된 서쪽 출입구, 비밀스럽게 자리한 입주자 전용 동쪽 출입구는 모두 이국적인 다육식물로 꾸며 다른 세계로의 초대를 예고한다. 로비에 들어서면 3.5m 높이의 문과 이탈리아 대리석으로 만든 컨시어지 데스크가 시선을 끈다. 원형 채광창을 비롯해 가죽을 덧씌운 벤치, 새먼 컬러의 펄라토 로열 대리석으로 장식한 엘리베이터, 빈티지 스타일 램프는 예술적 감각으로 완성된 저택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0·11층에는 1500평 규모의 리빙 살롱(The Living Salon)이 자리한다. 입주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하고, 여흥을 즐기는 만남의 장소로 설계한 문화 허브. 서예, 문학, 현악기, 체스 등 홍콩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4개의 문화 테마를 중심으로 현대적 분위기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다육식물과 야자수가 즐비한 프라이빗 라운지도 K11 아터스의 자랑거리. 매끈한 대리석과 브러시트 처리한 황동 바닥 위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오크 소재 흔들의자와 클래식 모더니즘 스타일의 테이블 램프, 태피스트리, 머스터드 컬러 쿠션의 조합으로 독창적이면서 도시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7m 층고의 라이브러리(The Library)는 도브 그레이·라벤더·브론즈 컬러를 적절히 사용해 클래식과 모던이 조화를 이루는 리셉션 공간이다. 오스트리아 작가 크리스토프 베버(Christoph Weber)의 콘크리트 소재 작품 ‘Not Yet Titled’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11층 야외 테라스와 인피니티 풀로 이어진다. 2개 층에 걸쳐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테라스는 홍콩에서 보기 드문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하이라이트는 튀르쿠아즈 컬러 석재로 장식한 인피니티 풀. 목재와 사암으로 마감한 덱 위 복고풍 스타일의 데이베드에 누워 도심 속 망중한을 즐길 수 있다.
독특함과 지적 자극이 번갈아 영감을 주는 K11 아터스만의 경험은 레지던스로 이어진다. 14층으로 이루어진 287개 레지던스는 빈티지 디테일의 유럽풍 가구, 풍부한 질감의 우븐 패브릭, 화려한 맞춤형 마감재로 꾸몄다.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거실과 식사 공간, 독립형 주방과 침실 등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을 나란히 배치했다. 디지털 기기를 숨겨 충전할 수 있는 욕실 수납장 등 배려와 센스가 돋보이며, 주방 팬트리를 비롯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장기 투숙에도 적합하다. 무엇보다 발코니가 멋지다. 침사추이 해안가에서 유일하게 거실과 침실을 감싸는 형태이며, 파노라마 전망을 극대화하는 유리 난간을 설치해 홍콩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다.

K11 아터스 입주자만의 특권
K11 아터스는 입주자들이 창작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갖췄다. 맞춤형 호스피탤러티와 버틀러 서비스는 기본이고, 24시간 디지털 컨시어지 AMICI를 지원한다. 손끝 하나로 필요한 것을 요청하고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IPTV를 통해 K11 뮤제아에서 열리는 실시간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곳에 자리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각종 요리를 레지던스로 배달시킬 수도 있다.
빅토리아 독사이드의 역동적 예술 문화 생태계 한가운데 자리한 입지도 K11 아터스만의 차별점이다. K11 아터스 바로 아래 K11 뮤제아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K11 아틀리에와 연결되어 있어 쇼핑과 업무를 아우른다. HKMOA와 홍콩문화센터는 손에 잡힐 듯 가깝고, M+와 홍콩 고궁 박물관 등 아트 스페이스도 지척이다. 홍콩국제금융센터, 홍콩컨벤션센터, 공항으로 연결되는 홍콩역도 20분 안에 닿을 수 있어 편리하다.
K11 아터스에는 자개·진주·산호 등 재료로 상감하는 바이바오치엔(baibaoqian) 기법으로 제작한 목제 가구, 동서양 요소가 두루 가미된 채색 도자기 광차이(guangcai) 같은 중국 전통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에이드리언 쳉과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큐레이팅한 것으로, 중국 장인정신을 보존하는 비영리단체 K11 공예 및 길드 재단(K11 Craft and Guild Foundation)과 협력해 독점 제작했다. 입주자들은 이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중국 장인 그룹을 지원하고 장인정신을 홍보하는 데 쓰인다. 물론 K11 아터스 곳곳에 중국·해외 작가의 주요 현대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K11 아터스는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초청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Residence)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최초의 럭셔리 레지던스이기도 하다. 영화감독 만림중(Man Lim Chung),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소피아 호퉁(Sophia Hotung), 현대미술 작가 브렌던 피츠패트릭(Brendan Fitzpatrick)과의 파트너십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각자 창조한 작품을 K11 아터스에서 선보여 입주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었다.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와 협업이 있을 예정. 진정한 예술적 라이프스타일을 꿈꾼다면 K11 아터스가 정답이다.
문의 artus.com.hk





K11 아터스에서 즐길 수 있는 최신 수영장과 빅토리아 하버의 전경.
K11 아터스에서 바라본 빅토리아 하버의 환상적 전경.


 

에디터 황제웅(jewoong@noblesse.com)
콘텐츠 큐레이터 명훈식
사진 K11 아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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