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디바이스의 진화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BEAUTY
  • 2023-06-27

홈 디바이스의 진화

기술의 발전은 뷰티업계의 홈 디바이스만 봐도 알 수 있다. 부위별, 효과별로 진화하며 집으로 찾아온 홈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VANAV 롤링업 배터리 없이 자가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미세 전류와 LED를 더한 롤러 디바이스. 인체공학적 각도로 개발해 페이스 라인과 보디라인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SILK’N 미러 루미 확대경 및 자연광과 백색광 두 가지 타입의 LED 조명을 통해 더욱 완벽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스트레치 블랙 방도 톱은 COS.
FOREO 루나4플러스 LED 라이트 온열 클렌징 기능과 페이셜 트리트먼트까지 클렌징과 안티에이징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멀티 제품.
CURRENTBODY 스킨 LED 탈모 치료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120개의 적색 LED 풀 스펙트럼 라이트로 자연스러운 모발 재생을 촉진한다.
MEDICUBE 에이지알 더마 EMS 샷 중주파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얼굴 라인을 매끄럽게 관리한다.


Better and Stronger
기술의 발전은 뷰티업계의 홈 디바이스만 봐도 여실히 알 수 있다. 초기의 전동 세안기처럼 단순한 용도에서 부위별, 효과별로 진화하면서 다양한 기능과 형태로 선보이는 것. 몇 년 전만 해도 한번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눈 꼭 감고 누워 있어야 하는 형태의 디바이스가 유행이었다면 최근 출시된 제품은 주름, 모공, 탈모, 코어 케어까지 기능이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목과 가슴 부위의 탄력 케어를 위한 ‘커런트바디 스킨 LED넥 & 가슴 퍼펙터’, 상처 없이 MTS 시술을 받은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내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ATS에어샷’, 양자 레벨의 물리학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헤어 브랜드 ‘바이오프로그래밍’이 그 예다. 기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가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경우도 있다. 센텔리안24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 동국제약은 지난 1월 ‘더마펄스 부스트 멀티샷’을 출시하며 뷰티 테크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팬데믹 기간 클리닉을 대신하며 성장했던 뷰티 디바이스가 일시적 유행에 그치지 않고 화장대 위 필수품 자리까지 넘보면서 관련 제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장조사 기관 PS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올해 94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6년 대비 세 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연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흥미로운 소재로 가득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미래가 자못 기대된다.





Beyond Self-care, Self-cure
마사지 세기와 작동 시간, 원하는 효과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는 뷰티 기기가 인기다. 스웨덴의 뷰티 테크 브랜드 포레오는 최근 클렌징 디바이스 루나 시리즈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 ‘루나 4 컬렉션’을 런칭했다. 균형 잡힌 피부, 민감성·복합성 피부, 남성 피부를 위한 라인은 물론 여행자를 위한 미니 버전, 보디 전용 디바이스까지 세분화해 스킨케어 제품을 고르듯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필립스는 모발 타입에 맞게 최적화된 온도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열판에 단백질 일종인 케라틴을 함유한 고데기를 선보인다. 그뿐 아니라 헤어 드라이어에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노즐을 부착해 기존 하나의 노즐로 브러시와 잔머리 정리까지 돕는 다이슨,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흡수·탄력 등 멀티 스킨케어 모드를 누릴 수 있는 바나브 멀티풀 홈스테틱 디바이스 UP7 등 멀티 케어 기능을 추가한 기기가 속속 출시돼 필요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된다.







CURRENTBODY 스킨 LED 아이 퍼펙터 눈가를 생기 있게 가꾸는 아이 마스크 제품. 기기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 편리하다.
CELLRETURN 웨어로즈 플러스 LED 좌욕기 코어를 따뜻하게 하는 온열요법으로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MAKE ON 페이셜 부스팅 스파 온스팀과 쿨미스트 기능을 탑재한 페이스 스티머.
CENTELLIAN24 마데카 프라임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등 멀티스킨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BIOPROGRAMMING 헤어뷰론 27D 플러스 양자 레벨의 물리학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독자적인 기술이 고온의 열에도 머릿결 손상 없이 스타일링을 돕는다.


A Custom Clinic in Your Hand
과유불급.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 디바이스 효과가 좋아지면서 과도한 사용 등으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출력 기능이 높아진 만큼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에서는 기기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애플리케이션 가이드를 제시한다. 셀리턴은 제품과 연결해 사용하는 뷰티 카운슬링 자체 앱을 제공한다. 간단한 설문 조사 후 피부 타입이 입력되면 디바이스 권장 사용 모드와 시간, 간격 등 맞춤 이용 가이드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포레오도 자체 애플리케이션과 기기가 자동으로 동기화돼 이마·볼·턱 등 부위에 따라 클렌징 강도와 온도,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최근 뷰티 디바이스는 눈에 띄게 진화했고, 내게 꼭 맞는 루틴으로 프로그램을 세팅해주는 기능이 꽤 매력적이다. 늘어진 피부가 한 달 만에 쫙 당겨 올라가거나 안색이 순식간에 밝아지는 건 아니지만,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데다 나를 가꾸는 행위만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건 분명하다. 가격대가 조금 높은 기기도 있지만, 한번 구매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부담스럽지는 않을 듯하다. 물론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에디터 주효빈(hb@noblesse.com)
사진 이종호(인물), 박지홍(제품)
모델 소피N(Sophie N)
헤어 이영재
메이크업 장소미
네일 임미성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