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에서 만난 시세이도 퓨처 솔루션 LX

BEAUTY

2024-10-14

일본 교토에서 만난 시세이도 퓨처 솔루션 LX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시세이도의 뷰티 철학 ‘진화하는 아름다움’을 경험한 시간. 일본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시세이도의 혁신적 150여 년 피부 과학이 어우러진 퓨처 솔루션 LX와 함께했다.

시세이도 퓨처 솔루션 LX는 일본 고유의 전통 공예와 문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진화하는 아름다움
제품 하나에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시세이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퓨처 솔루션 LX’도 마찬가지다. 퓨처 솔루션 LX는 2024년 가을, 혁신적 피부 과학 연구 끝에 또 한 번 업그레이드 소식을 알리며 <노블레스>를 교토로 초청했다. 시중에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있지만, 그중 시세이도가 눈에 띄는 이유는 앞선 기술과 품질 면에서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철학,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일 터. 특히 퓨처 솔루션 LX는 장인정신의 결정체라고 자부하며 진정한 프레스티지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행사가 열린 교토는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공존하며, 리뉴얼된 퓨처 솔루션 LX의 이면에 있는 철학을 보여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퓨처 솔루션 LX를 만나기 위한 모든 여정에는 ‘진화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가 녹아 있었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뷰티업계에서 시세이도가 던진 화두는 ‘아름다움이란 인위적으로 시간을 거스르기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진화한다’는 것. 물론 진화하는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말뿐이 아닌, 150여 년 피부 과학 연구가 뒷받침한다. 업그레이드해 출시된 퓨처 솔루션 LX는 시세이도의 독점 기술인 롱제네비티 사이언스™와 CCN2가 바탕이다. 이 기술은 진귀한 엔메이 허브*가 지닌 특성과 결합해 피부의 탄력과 광채를 향상시켜 현재와 미래로 아름답게 진화하는 피부를 완성한다.

아름다움을 지키고 보존하다
이번 교토에서 열린 퓨처 솔루션 LX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최신 피부 과학 연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니시진 패브릭, 일본 차 보관함 같은 전시를 통해 아름다움을 지키고 보존하고자 하는 시세이도의 철학도 함께 오롯이 전달했다. 특히 대표 제품 ‘토탈 리제너레이팅 크림 에스’에 주목할 것. 이 나이트 크림 용기는 전통적 다구에서 영감받았으며, 크림의 캡은 정교한 일본 전통 장인정신과 예술을 보여주는 니시진 패브릭으로 장식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영원함과 문화적 깊이를 드러낸다.
300년 이상 역사를 이어온 교토의 유서 깊은 ‘카지이미야 문’부터 니시진 패브릭의 전통을 탐구하는 호수 갤러리 탐방까지, 교토에서 보낸 시간은 전통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본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진화하며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승화된 면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모든 여정은 퓨처 솔루션 LX와 맞닿아 있다. 단순히 화장품을 넘어 전통문화와 사회에 대한 공헌이 담긴 하나의 마스터피스로 불러도 과하지 않은 시세이도 퓨처 솔루션 LX.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과 장인의 손길이 깃든 부단한 노력이 있기에 진정한 프레스티지로 불리는 것이 아닐까.

* 방아풀잎/줄기 추출물. ** 같은 라인의 소프너, 프로텍팅 크림 에스, 아이 앤 립 컨투어 리제너레이팅 크림 에스에 함유된 양 대비 방아풀잎·줄기 추출물 10배 함유. *** 42~64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기기 평가 결과. 개인 차 있을 수 있음.

퓨처 솔루션 LX 프레젠테이션 현장.

Interview
시세이도가 생각하는 피부의 미래를 바꾸는 방식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안도 미나코(Minako Ando, 시세이도 연구 개발(R&D) 이사) 퓨처 솔루션 LX의 뷰티 철학 ‘진화하는 아름다움(ever-evolving beauty)’은 기존과 다른 새롭고 신선한 접근을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시간의 역행이 아닌 매 순간 변화하고 진화하는 것으로 보는 거죠. 이러한 감성적 가치는 롱제네비티 사이언스™로 알려진 유전자 연구의 세심한 역사를 통해 한층 배가됩니다. 롱제네비티 콤플렉스의 핵심에는 퓨처 솔루션 LX에 들어 있는 진귀한 식물 엔메이 허브*가 있으며, 이는 피부를 젊게 하고 생기를 돌게 하며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을 방어합니다.
롱제네비티 사이언스TM에 대해 <노블레스> 독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미야이 마사시(Masashi Miyai, 시세이도 미라이 기술 연구소 박사) 롱제네비티 사이언스™는 피부 본연의 힘과 광채를 강화하기 위해 두 가지 주요 접근 방식을 사용합니다. 첫 번째 접근 방식은 CCN2를 목표로 해 피부의 구조와 탄력, 광채를 강화하는 것이고, 두 번째 접근 방식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을 케어해 피부가 지닌 이상적 잠재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라인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제품 하나만 꼽는다면? 안도 미나코(시세이도 연구 개발(R&D) 이사) 토탈 리제너레이팅 크림 에스입니다. 진귀한 엔메이 허브*를 10배** 더 담고 있어 이전 버전보다 피부 장벽 기능***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이 풍부하고 매끄러운 크림은 피부 탄력을 눈에 띄게 개선하고, 주름을 완화하며, 더욱 단단하고 리프팅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번 제품을 론칭하면서 제품의 기능과 효능 외 크게 포커싱한 점은 무엇인가요? 쓰가와 마유코(Mayuko Tsugawa, 시세이도 제품 개발 매니저) 장인정신과 수작업을 존중하는 '진정한 럭셔리' 개념을 제품에 담은 것입니다. 이는 우아함을 배가하고 스킨케어 루틴을 풍요롭게 만들죠. 이러한 철학의 예시가 전통적 다구에서 영감받은 토탈 리제너레이팅 크림 에스 용기입니다. '시간의 영원성'을 상징하는 니시진 패브릭으로 장식한 캡도 마찬가지고요. 박스 패키지는 에도 시대의 금 병풍에서 영감받았습니다. 특유의 금박 패턴은 제품의 프레스티지를 높이고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세심함을 보여주죠. 우아하게 숙성된 일본 차 캐니스터에서 영감받은 포장은 품질에 대한 시세이도의 헌신을 반영했습니다.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화장품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미야이 마사시(시세이도 미라이 기술 연구소 박사)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피부 문제와 그에 따른 요구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개개인에게 맞춰 문제를 해결하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또 앞으로 스킨케어 기술은 피부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연구 범위를 확장해 새로운 의학으로 통합해 나아갈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