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뉴 'GO-14' 백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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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26

루이 비통 뉴 'GO-14' 백

유서 깊은 여행 예술 헤리티지와 모더니티의 완벽한 만남.

블랙 컬러를 입은 GO-14 MM.





가방 마무리 스티칭 작업.
아이코닉한 LV 메탈 로고 잠금장치를 더한 GO-14 MM.
탈착 가능한 톱 핸들 장식.


루이 비통의 가죽공예는 언젠가부터 별다른 수식어를 끌어다 쓰지 않아도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최상의 퀄리티를 향한 메종의 오랜 집념이 낳은 결과다. 2023년 F/W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뉴 ‘GO-14’ 백은 메종의 오랜 공예 기술과 장인정신에 대한 열망을 반영하고, 정교한 가죽공예 제작 노하우가 현대적 감각과 혁신적 방식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새롭게 재탄생했다.







그러데이션을 이루는 파티나(patina) 기법을 적용한 토스티드 컬러 버전의 GO-14 MM.





GO-14 백 메인 소재인 램스킨.
정교한 말타주 기법으로 제작한 GO-14 MM.
작은 메탈 부분에도 ‘LOUIS VUITTON’ 레터링을 인그레이빙해 상징성을 놓치지 않은 GO-14 MM.


GO-14 백은 니콜라스 제스키에르가 하우스에 합류해 처음 선보인 디자인 중 하나로 더욱 의미가 깊다. 루이 비통의 아트 디렉터로서 데뷔를 알린 2014년 10월 런웨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덕분에 ‘제스키에르 옥토버 2014(Ghesquiere October 2014)’라는 코드명을 얻었고, 이후 이를 함축해 표현하는 ‘GO-14’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자랑스러운 유산과 현재를 잇다
톱 핸들 디자인과 이중 체인 형식 메탈 스트랩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 GO-14 백은 메종의 핸드백 제작 노하우와 헤리티지를 응축한 제품으로, 루이 비통의 유구한 트렁크 제작 역사를 표상하는 패턴인 말타주(maltage) 기법이 함께한다. 십자 무늬가 교차하는 말타주라는 이름의 이 퀼팅 패턴은 루이 비통 역사에서 트렁크 내부를 패딩 처리하는 안감 역할을 담당했다. 가죽에 수놓은 끈 자수인 걸룬 트림(galon trim)은 간단해 보이지만 말타주에 더한 탁월한 기능적 디테일로, 여행 중 쉼 없이 움직이는 트렁크 안 서류나 내용물을 고정해주는 기술이다. 당시 제스키에르는 루이 비통에서 첫 데뷔를 앞두고 메종이 일궈낸 혁신을 재발굴해 그의 첫 컬렉션 안에 녹여냈다. 트렁크에 숨어 있던 이 진귀한 말타주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당시 하우스 유산과 깊이 교감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위쪽 블랙 걸룬 트림으로 포인트를 더한 화이트 GO-14 MM.
아래쪽 장인의 정교한 손길로 탄생한 GO-14 MM.





네이비 블루 버전의 GO-14 MM.





 

에디터 이주이(jylee@noblesse.com)
사진 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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