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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5

SYMBOL OF THE HOUSE

하우스의 역사와 장인정신을 담은 구찌 홀스빗 1955 컬렉션.

구찌 홀스빗 1955 백.
구찌 홀스빗 1955 백.
구찌 홀스빗 1955 백.
구찌 홀스빗 1955 백.


70여 년간 사랑받아온 디자인은 그 시간만큼 클래식하면서도 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브랜드 창립 초기부터 당시 인기 스포츠였던 승마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 하우스는 오늘날까지 승마와 관련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컬렉션에 녹여내고 있다. 양옆으로 펼쳐진 더블 링과 그 사이를 잇는 바 디자인은 1953년에 출시한 구찌 홀스빗 로퍼에 처음 도입되었다. 이후 하우스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모티브로 활용되었고, 다양한 형태와 스타일 그리고 프린트 패턴으로 재탄생하며 현대적 컬렉션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홀스빗 엠블럼으로 불리며 하우스의 시그너처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 상징적 엠블럼을 활용한 아카이브의 재현은 전통과 장인정신 그리고 동시대적 시각을 통해 현대적이고 새롭게 재해석할 줄 아는 하우스의 능력을 보여주는 방식이기도 하다.
‘구찌 홀스빗 1955’에는 본질과 시대를 초월한 타임리스한 정신이 담겨 있다. 구찌를 떠올릴 때 홀스빗 엠블럼이 돋보이는 핸드백 컬렉션이 단번에 생각나는 것을 보면 하우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3년 3월, 구찌는 앰배서더 뉴진스 하니와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핼리 베일리, 할리우드 차세대 연기파 배우 줄리아 가너가 함께한 구찌 홀스빗 1955 캠페인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세 가지 서로 다른 페르소나를 담아낸 핸드백은 올해 9월부터 작은 크기의 미니백 스타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클래식한 사각형 숄더백 디자인에서 말발굽의 U자 곡선이 연상되는 형태로 탄생한 미니백은 GG 캔버스부터 레더, 프레셔스 레더 등 다양한 소재로 만날 수 있다. 단순한 패션 아이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우스의 가치와 역사를 잇는 구찌 홀스빗 1955 컬렉션. 지나온 70년 세월만큼 앞으로 구찌가 홀스빗 엠블럼의 역사를 어떻게 이어갈지 자못 궁금하다.

 

에디터 정다은(jde@noblesse.com)
사진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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