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섬세한 손질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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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3

그 남자의 섬세한 손질

나를 가꾸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뷰티 팁.

ARMANI BEAUTY 프리베 레조 베티베 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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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ude
톰 포드 뷰티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관홍.
TOM FORD BEAUTY 포 레더 쿠션
GUCCI BEAUTY 스틸로 아 쑤르씰 아이브로우 펜 #04 브룬
TOM FORD BEAUTY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컨투어 듀오
L:A BRUKET 립밤


advice by  Shin Gwan Hong 
Q 남성이 화장품을 직접 구매하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최근 가장 많이 찾는 카테고리는? A 예전에는 대부분의 남성이 결점 없는 피부 표현에 집중하곤 했다. 물론 베이스는 건물의 기초처럼 중요한 부분이지만, 요즘은 자신의 피부 톤과 가까운 셰이드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추세다. 이를 기본으로 아이브로나 컨투어링처럼 윤곽을 잡아주고 대칭을 맞추는 제품이 인기 있다.
Q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부분은? A 메이크업은 건축물을 짓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양지바른 땅에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만들고, 인테리어로 마무리하듯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을 고객에게 이해시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매번 새로운 남성 고객을 접하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해냈을 때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보람을 느낀다.
Q <노블레스> 남성 독자를 위한 나만의 킥! 뷰티 아이템은? A 건강미를 극대화하는 메이크업 아이템을 추천한다. 기존 사용하는 제품에 톰 포드 뷰티의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컨투어 듀오를 활용해볼 것. 어두운 셰이드로 남성만이 지닌 광대뼈 라인, T존, 턱선 등 골격을 드러낼 뿐 아니라 태닝 효과도 낼 수 있다. 크림 제형의 하이라이팅 크림은 눈가에 바르면 잘 가꾼 피부 컨디션을 연출할 수 있다.
Q 이번 시즌 남성이 도전해볼 만한 메이크업은? A 헬시 글로 스킨을 연출해볼 것. 전체적으로 물광 느낌보다는 절제된 베이스에 밤 타입 하이라이터로 부분적 글로 효과를 주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또 라테 메이크업의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얼굴 골격과 눈가 부위에 자연스러운 그림자를 만들면 한층 무드 있게 완성된다. 원 포인트 성향이 많이 보이는 시기인 만큼 아이브로는 결만 정돈해 풍성함을 살릴 것을 추천한다.
Q 옴므 뷰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 자연스러움. 보편적으로 옴므 뷰티는 남성으로서 매력을 극대화해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데 있다. 기본기를 갖췄다면 때로는 라인, 컨투어, 립 컬러 등 하나의 포인트를 대담하게 적용해 잠재된 멋스러움을 이끌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마무리로 향수를 뿌리는 것도 잊지 말 것!
Q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두껍고 피지 분비가 활발한 편이다. 피부 표현 하우투를 설명한다면? A 먼저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한데, 각질 케어는 물론 수분감이 풍부한 스킨케어 제품을 택한다. 피부 민감도를 낮추고 각질 케어를 통해 스킨케어의 부스터 효과와 베이스 제품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이렇게 편안해진 컨디션의 피부를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쿠션으로 커버하면 한결 얇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Q 남자라면 꼭 구비해야 할 그루밍 아이템은? A 쿠션, 아이브로 펜슬, 립밤. 남성을 젊고 세련되어 보이게 해주는 필수템이다.
Q 젠더리스 뷰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의견은? A 블러셔, 틴트, 플로럴 향수는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제품을 남성이 어떤 강도로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시대 흐름에 따라 생겨나는 뷰티 트렌드, 경향을 유연성 있게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개성과 뷰티 스타일을 존중받는 시대가 이어지길 바란다.







stefan cook
이성욱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안하는 2024 S/S 옴므 메이크업 룩.
AESOP 더블-엣지 레이저
맥 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성욱.
M.A.C 브로우 세트 #클리어
ORIBE 러프 럭셔리 몰딩 왁스
M.A.C 블럿 프레스드 파우더 #미디엄


advice by  Lee Seong Uk 
Q 브랜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A 맥은 연령층, 인종, 성별에 대한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중요시한다. 여성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뷰티 인더스트리에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일은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다. 매주 새로운 키워드로 SNS를 통해 맥 트렌드 룩 및 콘텐츠 촬영, 메이크업 트렌드, 백스테이지 등 다양한 제품과 스타일에 대한 전문 지식, 최신 트렌드를 소개함으로써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하도록 돕고 있다.
Q 화장에 대한 거부감이 적을 뿐 아니라 뷰티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많다는 점에서 뷰티업계는 Z세대를 맨즈 뷰티의 주요 소비층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Z세대 남성의 뷰티 관심도는? A 요즘 20대 남성은 개방적이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뷰티 콘텐츠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뷰티 제품과 트렌드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진 듯하다. 실제로 Z세대 남성은 자신의 외모와 스타일에 관심이 많으며, 개성 있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맨즈 스킨케어에서 나아가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점차 일상적 소비층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Q 2024년 S/S 메이크업 트렌드 중 남성이 참고할 만한 룩이 있다면? 리얼 웨어로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지 팁을 부탁한다. A 먼저 스킨케어와 베이스를 가볍게 정돈한 뒤 입술에 맥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 #스윗 딜 또는 #멀 잇 투 더 맥스처럼 자연스러운 뉴트럴 핑크 컬러를 발라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한다. 여분의 립 컬러를 눈 밑과 관자놀이, 콧등, 귓불 등에 터치하면 한층 생기 있고 유니크한 선키스트 룩이 완성된다. 햇빛에 살짝 탄 듯 은은하게 붉은 뉴트럴 색조 제품으로 건강한 생기를 더해 이번 S/S 시즌의 데님 룩과 잘 어울리는 키치한 느낌을 연출해볼 것.
Q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 중 남성에게도 추천하는 제품은? A 맥 브로우 세트 #클리어는 눈썹이 짙거나 너무 얇은 경우, 결 정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가볍게 빗질하듯 사용하면 눈썹이 선명해 보인다. 사용법도 간단해 포마드나 헤어 젤을 바른 듯 깔끔하게 연출 가능하다.
Q 절대 하지 않는 습관이나 반드시 하는 루틴이 있다면? A 맨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귀가 후 클렌징 오일과 폼으로 이중 세안하기.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 편이라 깨끗한 피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여전히 메이크업이 어려운 남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A 패션의 완성은 메이크업이라고 생각할 것. 그날 무드에 따라 살짝만 변화를 주어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간단한 눈썹 정돈과 립밤이나 립스틱 컬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룩이 완성된다.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하는 즐거움으로 여기되, 메이크업을 단정 짓지 말고 일상에 약간의 위트를 더해볼 것!

 

에디터 주효빈(hb@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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