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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2018-08-27
2018 F/W Fashion & beauty part.3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스트레스로 피부가 위협받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 이번 시즌 기억해야 할 스킨케어 키워드를 공개한다.

CHANEL
왼쪽부터_ 르 리프트 크림 리치 피부를 감싸 안는 듯한 감각적인 텍스처가 매력. 강력한 탄력과 보습 케어가 필요한 피부에 적합하다. 르 리프트 크림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텍스처가 피부를 편안하게 하고, 탄력을 끌어올린다.
Skin Care Keyword
Lift Your Nature
민낯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는 조건은 피붓결과 피부 톤에만 있지 않다. 탄력 있게 올라간 얼굴선까지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완벽한 바탕을 완성할 수 있는 것. 2018년 샤넬은 르 리프트 크림을 통해 이 같은 니즈를 충족시킨다. 샤넬은 새로운 르 리프트를 위해 완벽한 자연의 힘에 주목했다. 르 리프트 크림은 최초로 94%의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힘을 잃은 피부를 변화시킨다. 자연의 힘을 발휘하는 원료는 프랑스에서 자라는 천년 식물 알팔파. 이 식물은 고도로 발달한 뿌리가 흙속 자양분을 흡수한 후 모든 세포로 전달해 미네랄과 미량원소,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알팔파의 에너지가 가득한 르 리프트는 강력하지만 부드럽게 피부에 작용한다. 표피에서 세포 증식을 촉진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진피에서는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킨다. 그 결과 탄력이 오르고 매끈해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르 리프트는 피부에 녹아드는 르 리프트 크림과 피부를 포근하게 감싸는 크림 리치로 구성한다. 피부 밸런스 유지를 원한다면 르 리프트 크림을, 보다 강력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면 르 리프트 크림 리치를 선택해보도록. 르 리프트를 사용할 때 샤넬이 고안한 마사지 테크닉을 더하면 탄력 개선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엄지와 검지로 입가와 미간 주름을 가볍게 잡았다 놓은 다음 매끄럽게 펴주는 스무딩 제스처를 세 번 반복하고, 그다음 엄지와 다른 네 손가락을 사용해 턱선을 따라 양 볼을 깊숙하게 잡았다 놓는 퍼밍제스처를 세 번 반복한다. 마지막 리프팅 제스처는 피부 리듬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를 위로 당겨 마사지한 후 중지로 입가와 미간 주름, 양 볼과 이마를 세 번씩 꾹꾹 눌러주는 것이 방법이다.
DIOR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오일과 세럼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텍스처가 마이크로 뉴트리언트 성분을 피부 깊이 전달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Precious Rose Ritual
피부는 외부 환경을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감각기관이다.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로즈는 하이브리드 텍스처의 오일 세럼으로, 제품을 눈으로 마주하는 순간부터 감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대표적 아이템.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는 우리 세포가 음식을 통해 공급받는 영양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이 마이크로-뉴트리언트로 이루어져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듯 로즈 드 그랑빌에서 추출한 마이크로 뉴트리언트 성분을 피부 깊이 전달해 생기 넘치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미션. 무엇보다 큰 매력은 세럼의 산뜻함과 오일의 편안함을 동시에 간직한 차프레시 오일 텍스처다. 디올 사이언스는 마이크로 플루이드 공법을 재해석해 20%의 고농축 마이크로 펄 성분을 가볍고 산뜻한 프레시 오일 텍스처로 담아냈다.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한 병에 1만 개가 넘는 로즈 마이크로 펄을 함유해 로즈 드 그랑빌의 미세한 영양 성분을 피부 깊이 고르게 흡수시킨다. 저녁 세안 후 지친 피부를 보듬어주는 보다 완벽한 리추얼 타임을 원한다면, 지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해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가 탁월한 솔루션이 될 것이다.
LANCOME
왼쪽부터_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 98% 순도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블루 컨센트레이트가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와 결합해 피부 진정과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기초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에센스로, 피부 보호막 강화와 보습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Natural Glow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피부 상태는 건강한 피부의 절대 조건이지만, 몇 년 전처럼 의도적으로 수분감을 강조하는 시대는 지났다.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요소로 변함없이 언급되는 것은 바로 빛이다. 이번 시즌에도 피부가 머금은 고유의 광채는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랑콤은 런칭 이후 끊임없이 칭송받는 제니피끄 라인을 통해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광채를 실현한다. 이번 시즌에도 간직해야 할 피부 광채를 위해 랑콤은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와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을 제안한다. 먼저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는 글로벌 어워드를 160회 이상 수상한 브랜드의 넘버원 안티에이징 에센스. 피부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보호막을 강화하고,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효모 추출물이 효과적인 보습 작용을 도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로써 환절기나 극심한 환경에서도 탄탄한 피부 장벽을 유지할 수 있다. 외부 자극이 유난한 시즌에는 작년에 출시한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와 순도 98%의 항산화 앰플(페룰산)을 결합한 제품으로, 개봉과 동시에 항산화 성분이 활성화되어 30일간 사용하는 안티에이징 앰플이다. 건조한 날씨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물론 노화로 이어지는 다양한 피부 자극에 효과적으로 대응, 피부의 균형을 되찾아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사진 정동현(인물), 김래영(제품)
모델 레라(lera)
헤어 이지혜
메이크업 하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