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s New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LIFESTYLE
  • 2022-10-21

Where's New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계절만큼 다채롭고 설렘을 안겨주는 서울과 해외의 미식 공간을 만나보세요.

Il Vecchio 일베키오
마카롱, 누가,피낭시에, 봉봉 초콜릿.
단새우 타르타르.
보타르가.


Il Vecchio 일베키오
이탈리아어로 ‘오래된’, ‘노련한’을 뜻하는 이름처럼, 클래식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모던 이탤리언 퀴진을 선보이는 곳. 김민균 셰프와 김빈나 파티시에 부부의 앙상블로 만들어지는 완성도 높은 코스 요리를 만날 수 있다. 파스타, 한우 투 플러스 채끝 스테이크, 티라미수처럼 친숙한 요리로 틀림이 없는 맛을 선사한다. 코스의 문을 여는 차가운 전채 요리는 무화과 속살에 버무린 단새우 타르타르. 레몬 젤 소스를 곁들여 부드럽고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뒤를 잇는 ‘오늘의 파스타’는 뇨키, 카치오페페, 라구 파스타 등 이탤리언을 대표하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 셰프가 날마다 변경해 다시 방문해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중 어란 파스타 보타르가는 조개 육수로 맛을 내고 직접 염장한 민어알을 넣어 짭조름한 바다 내음을 풍기는 별미. 코스의 끝은 도쿄 피에르 에르메 출신 김빈나 파티시에의 실력이 녹아든 각종 구움 과자와 디저트로 달콤하게 맺을 수 있다.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디시와 어울릴 만한 와인 리스트도 충실하게 갖췄다. 국제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WSET 레벨 3를 수료한 셰프가 직접 이탈리아·프랑스산 컨벤션 와인을 선별한다.
ADD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32-12
TIME 12:00~15:00·18:00~22:00, 일요일 휴무
INQUIRY 02-302-0944







Trente 트헝뜨
가자미 브랑다드.
뿔레호띠 라호도 트러플.


Trente 트헝뜨
삼성동 주택가에 자리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와인 한잔 마시기 좋은 공간. 미슐랭 1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오프레에서 수셰프를 지낸 정태준 셰프가 오픈한 와인 바다. 아늑한 트헝뜨의 매력 포인트는 프랑스산 컨벤션 와인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이 계절에는 가자미 브랑다드, 뿔레호띠, 제비추리 스지 등을 맛볼 수 있는데, 가자미 브랑다드는 일반적 프렌치 조리법으로 대구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가자미를 택했다. 생선 살을 잘게 으깨고 호박잎에 정갈하게 감싼 뒤 레몬 제스트로 새콤한 터치를 가미해 특히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메인으로는 뿔레호띠 라호도 트러플 메뉴를 맛볼 것. 촉촉함을 유지한 채 팬에 구운 닭가슴살에 돼지기름을 녹여 만든 크림소스와 함께 내 부드러움이 배가된다. 메뉴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 요즘처럼 선선한 계절에는 레드 와인과 궁합이 좋은 메로, 아귀 간, 양갈비 등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20길 26, 1층 101호
TIME 17:30~23:00, 일요일 휴무
INQUIRY 02-6954-2322







Popina 포피나
그린 채소 샐러드.
뇨키.


Popina 포피나
서울숲 끝자락에서 만나는 포피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유러피언 퀴진을 선보이는 포피나에서 꼭 맛볼 시그너처 메뉴는 라자냐. 토마토와 고기, 채소 등을 10시간 이상 푹 끓여 소스를 만드는 등 정성이 가득하다. 포피나의 요리는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루콜라, 라디치오와 네 가지 허브 등을 넣고 식용 꽃으로 장식해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그린 채소 샐러드는 페코리노 치즈와 버터에 구운 뒤 잘게 부숴 뿌린 피스타치오 덕에 식감이 일품이다. 뇨키 역시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직접 반죽해 폭신한 뇨키 위에 베이컨 크런치를 뿌려 다채로운 식감을 살리고 애플민트를 섞은 꿀을 둘러 상쾌한 달콤함이 퍼진다. 포피나는 얼마 전 2022 한국소비자산업 평가에서 외식 우수 업체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거친 셰프들이 한데 모여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고, 들어서자마자 그들이 뿜어내는 긍정적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ADD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13 1층
TIME 11:30~15:00, 17:00~22:00
INQUIRY 02-6083-8824







Atum 아툼
채끝 등심 스테이크, 로열 에이비에이션, 부당누아.


Atum 아툼
국내 다이닝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강민철 셰프가 선보이는 프렌치 컨템퍼러리 세미 다이닝 레스토랑. 유럽의 부티크 호텔 라운지 같은 공간과 셰프의 디시가 이루는 조합은 호사스러운 다이닝을 선사한다. 아툼에서는 숯불을 십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그중 채끝 등심 스테이크는 숯불에 구워 기름기를 뺀 본매로, 감자 그라탱, 미니 파스타를 곁들여 푸짐한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한국의 순대와 비슷한 소시지 부당누아도 별미다. 돼지고기와 돼지 피 등 재료로 만든 것으로 이미 많은 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메뉴. 이 외에도 세비체부터 테린, 퐁당 오 쇼콜라와 크렘브륄레, 티라미수를 한데 담은 스페셜 디저트까지 선택지가 다채로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 레스토랑 안에 바가 자리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스모키한 위스키부터 각종 칵테일과 주류를 갖췄으며, 취향에 따라 나만의 칵테일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리커 타임을 만끽할 수 있다. 레스토랑 섹션에서 음식과 주류를 페어링해도 좋고, 바에 앉아 가볍게 한잔 마시기도 좋다. 오묘한 보랏빛 칵테일 로열 에이비에이션도 추천하는 메뉴. 버터플라이 꽃차를 인퓨징해 샴페인과 조합했다.
ADD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4, 2층 201호
TIME 18:00~23:00, 토~일요일 휴무
INQUIRY 02-6411-6472







Buvette 부베트
당근 라페.
프렌치토스트.
크로크 마담.


Buvette 부베트
뉴욕의 부베트가 세계 여섯 번째로 국내에 상륙했다. 화려한 천장과 바, 앤티크한 커틀러리와 테라스까지 이국적 요소로 가득해 마치 유럽의 어느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줄을 서는 이곳은 가스트로 펍과 프랑스어로 자료실(theque)을 합친 가스트로테크(Gastrotheque)를 컨셉으로 한다. 오전부터 점심, 늦은 밤까지 편안하게 들르는 카페 겸 식당과 바를 아우르는 공간을 지향하며 메뉴는 캐주얼 프렌치 스타일로 타르틴, 코코뱅, 고수를 곁들인 당근 라페 등을 스몰 디시로만 낸다. 특히 신선한 베리류를 얹은 폭신한 프렌치토스트는 프랑스 현지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것. 생과일을 착즙한 주스부터 국내 유명 커피 브랜드 로우키의 원두로 내린 커피, 프랑스 와인까지 드링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 서울 강남 상업시설 건물 1층
TIME 10:00~23:00
INQUIRY 02-3442-7858

 

에디터 김혜원(haewon@noblesse.com)
사진 양성모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