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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9

EVERYDAY HAPPY LIFE

리아컬렉션에서 선보이는 ‘폴 스미스+데파도바 에브리데이 라이프(Paul Smith+DePadova Everyday Life)’ 컬렉션.

리아 청담 쇼룸에 전시된 에브리데이 라이프 컬렉션의 소파에서 포즈를 취한 로베르토 가바치.

데파도바의 세련된 절제미에 폴 스미스 특유의 감성을 담아 탄생한 ‘에브리데이 라이프’ 컬렉션. 폴 스미스가 이번 컬렉션의 메인인 라임 컬러를 비롯해 데파도바 가구에 미드나이트 블루의 짙은 청록색, 브릭레드의 황토색 등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을 더했다. 컬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색채의 대가지만, 폴 스미스가 데파도바 가구와 협업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안락함(comfort)이다.
소파와 암체어부터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커피 테이블, 가죽 소재 벤치, 홈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이 컬렉션에선 클래식한 우아함에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예상치 못한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소파와 암체어는 뛰어난 직조 기술로 완성한 포인트 스티칭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과 결합한 가죽 스트랩은 디자인의 또 다른 핵심 요소. 미세한 컬러 디테일이 돋보이는 기능성 가죽 포켓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팔걸이에 정교하게 연결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제작 방식도 눈길을 끈다. 소파 커버는 햄프(hemp), 내장재는 케이폭(kapok)과 재생 깃털(recycled feathers) 등을 활용해 친환경 제조 공법으로 만들어 특별함을 더했다. 다음은 리아컬렉션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에브리데이 라이프 컬렉션 런칭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한 로베르토 가바치(Roberto Gavazzi) 회장과 나눈 짧은 대화.

폴 스미스와 협업하게 된 계기는? 데파도바는 보피 그룹에 합류한 이래 약 7년간 다양하면서 특별한 파트너십을 펼쳐왔다. 현재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와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 데파도바의 팬이기도 한 폴 스미스는 디자인을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디자이너다. 보피(Boffi)와 함께 자신의 집 주방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2019년 처음 만날 때부터 이 협업에 대한 호감과 열정을 보여줬고, 자연스럽게 성사되었다. 그가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일상의 면모를 담은 가구가 포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구의 기본인 편안함과 안락함, 행복감을 주는 컬러, 환경에 무해한 지속 가능한 소재 등을 두루 갖췄다.
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특수한 친환경 소재를 연구하는 건 참 즐거운 과정이었다. 이전보다 더 많은 부분에 적용하기 위해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데파도바의 환경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컬렉션이 어떤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굉장히 젊고 유쾌한 컬러를 적용했기에 젊은 층이 주요 타깃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연령대가 높은 이에게도 잘 어울리는 가구다. 가구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지루하거나 너무 딱딱해 보이는 시기가 온다. 가족의 소중한 공간, 더 나아가 일생에서 마지막까지 살 집을 장식하게 될 때 에브리데이 라이프 컬렉션을 추천하고 싶다. 결국 우리가 바라는 건 보다 많은 이의 일상에 더 많은 기쁨을 안겨주는 것이다. 기존의 그 어떤 가구보다 유쾌한 행복감을 주는, 일상의 작은 센세이션이 될 것이다. 문의 리아컬렉션 02-6480-8950





팔걸이의 가죽 포켓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암체어.
에브리데이 라이프 벤치와 로우 테이블.

 

에디터 이정주(jjlee@noblesse.com)
사진 양성모(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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