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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7

예술 감성지수를 높이는 법

차가워진 예술 감수성을 데워 줄 여섯 권의 책.

완전한 이름
미술사의 구석진 자리를 박차고 나온 여성 예술가로 누가 있을까? 미학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미술과 문화에 관해 글을 써온 저자는 대학에서 미술사를 공부할 때 여성 예술가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 것에 별다른 의문을 품지 않았다며 이 책에서 앞선 시대를 살아간 여성 예술가들의 모습을 현대사회 여성과 연결해 미술사라는 바탕 위에 써 내려간다.
권근영 지음 / 아트북스 펴냄





예술가와 네 발 달린 친구들
예술가에겐 남들보다 각별한 친구가 있으니 바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동물이다. 저자는 뮤즈만큼이나 무한한 영감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던 동물이 어떻게 예술가의 작품에 스며들었는지 보여준다. 예술가 중에서도 특히 화가와 그들 곁을 지킨 동물을 소개하는데, 앙리 마티스의 고양이와 금붕어, 잭슨 폴록의 강아지, 에밀리 카의 자바원숭이 등 다수의 예술가 이야기가 담겼다.
길정현 지음 / 토일렛프레스 펴냄





예술과 인공지능
미래에 예술가라는 직업은 과연 안전할까? 저자는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 예술가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창의성’은 결코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며, 과학과 기술이 예술의 ‘도구’로서 충분히 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지하라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다.
이재박 지음 / MID 펴냄





초현실주의자들의 은밀한 매력
세계적 동물학자이자 생태학자인 데즈먼드 모리스가 초현실주의가 성행하던 시기에 활동한 예술가 32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같은 예술가의 작품을 분석하기에 앞서 인물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이 정신의 해방과 미적 혁신을 추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데즈먼드 모리스 지음 / 을유문화사 펴냄





집의 감각
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저자가 도시 거주자의 생활 방식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집’이라는 공간의 본질적 요소를 찾는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네덜란드 도시는 물론 서울 거주자까지 200여 명을 만나 나눈 집 이야기를 채광, 현관, 복도 등 30개 키워드로 정리해 ‘좋은 공간은 좋은 경험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전한다.
김민선 지음 / 그책 펴냄





파네지릭
아방가르드 예술가 기 드보르의 회고록이다. 그는 1967년 저서 <스펙터클의 사회>에서 ‘스펙터클’ 개념을 처음 제시하며 소비사회에서 생산한 이미지가 어떻게 우리 삶을 지배하는지 설파한 인물.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어떻게 진실한 삶을 살아왔는지 살펴보고, 우아하게 가난한 삶을 산 그의 철학과 사유를 만날 수 있다.
기 드보르 지음 / 필로소픽 펴냄

 

에디터 김이신(christmas@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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