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제안하는 패셔너블한 여행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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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4

몽클레르가 제안하는 패셔너블한 여행

몽클레르가 제안한 창조적 비전, 몬도지니어스.

밀라노 중앙역에 마련한 전시 및 프레젠테이션.





프렘 사히브의 ‘퍼퍼 데스크’.





왼쪽_ 안드레아 아나스타시오의 ‘필로우’.
오른쪽_ 안드레아 아나스타시오의 ‘알타 쿼타’ 화병.

9월 25일, 몽클레르 지니어스가 밀라노 포함 5개 도시에서 몬도지니어스를 선보였다. 몽클레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디지털 프로젝트 몬도지니어스는 11명의 디자이너가 하나의 쇼를 통해 각자의 창조적 비전을 공유한 것이 특징으로 5개 도시로 향하는 여행에 전 세계를 초대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를 통합했다. 쇼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마이크로사이트(mondogenius.moncler.com)와 소셜 미디어, 온라인 쇼핑 사이트, 웹사이트, 매체 등 30개가 넘는 플랫폼을 통해 중계되었다. 밀라노에서 상하이, 도쿄에서 서울, 뉴욕 그리고 다시 밀라노로 이동하는 여정 중 몽클레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르지오 잠봉은 밀라노 중앙역에서 2 몽클레르 1952 남성 컬렉션을 선보이며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몽클레르 세계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안드레아 아나스타시오, 에르빈 부름, 프렘 사히브 등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한 전시에서 대비를 끌어안고 서로 다른 시각을 통해 일상의 현실을 뒤집고자 하는 잠봉의 감성을 반영한 각각의 작품이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몽클레르 1952 남성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르지오 잠봉.

Interview with Sergio Zambon, Creative Director of 2 Moncler 1952 Men
예술을 사랑하는 세르지오 잠봉이 모두를 밀라노 중앙역으로 초대해 인상적인 전시와 함께 2 몽클레르 1952 남성 컬렉션을 소개했다. 그에게 직접 듣는 이번 전시, 그리고 컬렉션에 대한 뒷이야기.

이번에 2 몽클레르 1952 남성 컬렉션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새로운 세대의 타깃 그룹을 위해 한층 진화한 몽클레르의 유산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컬렉션 프레젠테이션과 함께한 이번 전시 컨셉이 흥미롭습니다. 전반적 작품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에르빈 부름의 ‘팻 미니(Fat Mini)’는 차의 대중문화적 인식과 형태를 전복시키며 강렬한 핑크 몽클레르 패딩 원단을 활용한 실루엣을 통해 소비지상주의 그리고 예술 그 자체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프렘 사히브의 ‘퍼퍼 데스크(Puffer Desk)’는 현대문화의 인공물, 고독한 창작의 상징인 책상을 조명했죠. 이 전시를 위해 완전히 새롭게 창조한 작품으로 특히 2 몽클레르 1952 남성 컬렉션 재킷이 책상 다리가 되었습니다. 안드레아 아나스타시오의 작품은 기능적 사물의 상징성에 철학적 호기심을 더했습니다. 등산용 끈을 엮어서 만든 ‘알타 쿼타(Alta Quota)’ 화병과 몽클레르의 듀베로 단열 처리한 ‘지우보티(Giubbotti)’ 화병, 동서양의 특징을 모아 쿠션 형태로 표현한 ‘필로우(Pillow)’가 그 예입니다.
전시 장소로 밀라노 중앙역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건축에 관심이 많아 1930년대의 숨은 보물 같은 건축물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밀라노 중앙역은 완벽한 장소였죠. 심지어 이번에 대중을 위한 이벤트 장소로는 처음 개방했습니다.
다른 패션 브랜드와 차별화한 작가 선정이 돋보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고, 또 어떤 방식으로 작업을 의뢰했나요?
형태, 감정, 디테일, 컬러 등에서 몽클레르와 연결 고리가 있는 이들을 찾았습니다. 에르빈의 패딩 자동차나 아나스타시오의 등산용 로프는 모두 몽클레르의 DNA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그들과 친분이 있었는데, 덕분에 사실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기존 작품에 토대를 두고 작업을 의뢰했고, 협업을 통해 전시를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들과 2 몽클레르 1952 남성 컬렉션에 사용한 패브릭과 컬러를 공유했습니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또 작가들과 협업하면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나요?
에르빈의 성에서 촬영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의 작품 스타일과 잘 어우러지면서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장소였죠. 또 에르빈의 가족도 참여해 창의성 넘치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 기쁩니다.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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