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의 정교한 장인정신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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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0

바쉐론 콘스탄틴의 정교한 장인정신

지난 7월, 디뮤지엄 성수에서 열린 바쉐론 콘스탄틴의 특별한 이벤트에서 선보인 메종의 열정.

위쪽 바쉐론 콘스탄틴이 마련한 The Anatomy of Beauty® 전시장 전경.
아래쪽 The Anatomy of Beauty® 영상 오디토리움.

바쉐론 콘스탄틴이 2022년 워치스앤원더스에서 공개한 신제품 테마 ‘The Anatomy of BeautyⓇ(아름다움의 해부학)’를 직접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의 주제를 품은 The Anatomy of BeautyⓇ 헤리티지 타임피스를 비롯해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랜 역사를 되돌아보는 DNA를 담은 헤리티지 타임피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셀렉션으로 정교한 워치메이킹과 메종의 타임피스를 특징짓는 장식 예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265년 이상 역사를 이어오며 작은 디테일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The Anatomy of BeautyⓇ를 구성하는 창의성과 탁월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왼쪽 워치스앤원더스에서 공개한 신제품을 전시한 쇼케이스.
오른쪽 위 돋보기로 확대해 볼 수 있는 다이얼의 기요셰 장식.
오른쪽 아래 디테일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대한 망원경의 체험형 모듈.

Look Inside
전시는 크게 세개 공간으로 나뉘었는데, 중앙에 지난 3월 워치스앤원더스를 통해 공개한 신제품 9피스를 전시한 쇼케이스와 The Anatomy of BeautyⓇ 체험 모듈을 함께 놓아 조립 후에는 보이지 않는 부품에조차 정교한 데커레이션과 피니싱을 가미하는 메종 고유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돋보기로 확대해서 보는 코트 드 제네브 스트라이프와 얇게 남은 스켈레톤 부품을 장식한 섬세한 인그레이빙 디테일, 다이얼을 은은하게 빛내는 기요셰 장식이 돋보였다. 거대한 망원경을 통해 다이얼과 부품을 장식한 데커레이션과 피니싱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 마치 시계 안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 쇼케이스를 통한 관람뿐 아니라 따로 마련한 터치 & 필(Touch & Feel) 공간에서 일부 제품을 직접 착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Traditionnelle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블러쉬 핑크 다이얼을 탑재한 패트리모니 셀프와인딩.
행사장에 흥겨움을 더한 DJ의 라이브 퍼포먼스.
만화경 컨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 부스.






History & Heritage
The Anatomy of BeautyⓇ 헤리티지 전시를 위해 마련한 공간에서는 3세기에 걸친 워치메이킹 기술과 장식 예술의 만남을 엿볼 수 있는 타임피스 10피스를 비롯해 이와 관련한 아카이브를 함께 공개했다. 특히 장식공예 기법이 돋보이는 역사 속 타임피스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생동감을 더했다.
반대편에 마련한 DNA 헤리티지 전시 공간에서는 1755년 장 마크 바쉐론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헤리티지 컬렉션의 가장 오래된 포켓 워치부터 2005년 제작한 설립 250주년 기념 모델인 주빌레(Jubile)에 이르기까지 타임피스 6개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하이 워치메이킹 메종의 발자취를 짚어볼 수 있었다.
많은 이가 찾은 이번 행사에서는 The Anatomy of BeautyⓇ 주제와 신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오디토리움과 함께 만화경 컨셉으로 분할된 화면이 재미를 더하는 포토 부스 등 여러 가지 흥미로운 요소가 초대 고객과 프레스 등 방문객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DJ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색소폰 연주가 칵테일파티 무드를 돋우며 화려한 밤을 장식했다.





설립 250주년을 기리는 주빌레 모델 중 하나로 시그너처 디자인을 적용한 손목시계(2005년).
장 마크 바쉐론을 의미하는 ‘J. M. Vacheron’ 문구를 서명한, 프라이빗 헤리티지 컬렉션에서 가장 오래된 포켓 워치(1755년).
제네바 바르비어-뮐러 미술관의 전 세계 최대 규모 부족 미술을 주제로 한 프라이빗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레 마스크(Les Masques)’ 컬렉션의 가봉(Gabon) 손목시계(2008년).
The Anatomy of BeautyⓇ 헤리지티 공간에 전시된, 자수정 스톤을 섬세하게 세팅한 옐로 골드 라운드 포켓 워치(1822년).
스켈레톤 미니트리피터를 탑재한 남성 손목시계(2006년).


 Highlights of the Event 
두 가지 테마로 강조한 바쉐론 콘스탄틴 헤리티지 타임피스 전시.

DNA Heritage
바쉐론 콘스탄틴의 프라이빗 헤리티지 컬렉션에 속한 타임피스 6개를 통해 1755년 설립해 267년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워치메이커로서 메종의 발자취를 짚어볼 수 있었다.
The Anatomy of Beauty® Heritage
장식 예술과 워치메이킹 기법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바쉐론 콘스탄틴이 강조하고자 한 것은 바로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이다. 19세기 유럽에서 부르주아 계급이 새롭게 등장하며 바쉐론 콘스탄틴은 장식, 맞춤 제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요청을 하는 고객과 마주해야 했다. 1920년대 워치메이킹업계에서 새롭게 등장한 트렌드는 ‘절충주의’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는 과거 혹은 다른 곳에서의 형태와 장식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조합해 새로운 미학으로 창조하는 것이었다. 20세기에는 주얼리 시계와 복잡한 컴플리케이션 손목시계의 존재감이 부각되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전통적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폭넓은 스타일을 구현하며 스켈레톤·기요셰·에나멜링·미니어처 에나멜 페인팅·래커링·젬 세팅 등을 선보였고,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는 혁신성까지 드러낸다.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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