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피부를 위한 루틴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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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8

꿀피부를 위한 루틴

뭘 발라도 겉돌고 여전히 버석거리는 이맘때 피부. 각질 청소부터 보습 성분 흡수를 높이기 위한 방법까지 피부 스페셜리스트에게 조언을 구했다.

피부 환경 바꾸기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많이 발라도 피부 진피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보습력이 향상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뭘 발라도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좋은 성분을 외부에서 공급하는 것이 아닌 내부 환경을 바꾸는 데 있다. 피부과 시술로는 ‘실펌X’나 ‘카이져’ 같은 피부 재생 레이저를 고려할 수 있고, 리쥬란 힐러 같은 스킨 부스터도 도움될 수 있다. 집에 초음파 디바이스가 있다면 세럼, 오일, 크림 등 고보습 제품을 단계별로 시간 차를 두고 충분히 바른 후 사용해보길 바란다. 평소 생활 습관 점검도 필요하다. 자동차나 사무실의 히터를 너무 세게 틀지는 않았는지 체크해보자. 공기를 데우는 난방 방식은 생각보다 피부 수분을 더 많이 빼앗기 때문. 세안 후에는 너무 바싹 마르지 않은 부드러운 수건으로 뚝뚝 떨어지는 물기 정도만 제거하고, 가능하면 샤워 후 아직 습도가 높은 욕실에서 얼굴 수분이 마르기 전에 보습 제품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_유어클리닉 서수진 원장

수면 마스크의 기적
건조한 겨울 피부의 각질 관리는 물리적 제거보다는 화학적 다스림으로 접근하는 게 더 적절하다. 무조건 각질을 제거하기보다는 수면 팩 같은 집중 재생 마스크를 사용해 잠자는 동안 과한 각질만 부드럽게 녹여 제거하는 것이 방법. ‘재생’이 주기능인 수면 팩은 시트릭애시드나 락토산 계열의 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잠자는 동안 수면 재생 효과와 함께 각질 제거 기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평소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온습포 후 마스크를 하길 제안한다. 세안 후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운 온습포(혹은 스팀 타월)로 피부를 덮어 모공을 열어준 다음 마스크를 도톰하게 도포한다. 이때 토너보다 마스크를 먼저 사용하는 이유는 세안 후 땅기는 건조한 피부에 마스크가 더 효과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겉과 속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다음 제품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제거할 때에도 온습포를 사용해 닦아내면 각질 관리에 효과적이다. 개인적으로 수면 마스크는 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익셉셔널 컴플리트 케어 더 마스크를 추천한다. _라 부티크 PR 어소시에이트 남혜진 대표

아방가르드 뷰티의 스페셜 제스처
헬레나 루빈스타인 캐빈 마사지를 받은 뒤 영양을 듬뿍 머금은 피부를 보고 그 비결을 궁금해하는 이가 많다. 캐빈에서 사용하는 고주파 기기를 직접 사용할 수는 없어도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스킨케어 루틴을 기억하는 것만으로 푸석한 겨울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먼저 각질 제거를 위해 리-플라스티 HD 필 마스크를 도포하고 8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다음 따뜻한 수건이나 따뜻한 물에 데운 메탈 마사저를 이용해 피부 긴장을 풀어준 후 리-플라스티 리커버리 나이트 크림을 손의 온기로 충분히 녹여 바른다. 이때 흡수를 돕기 위한 마사지에 주목할 것. 손가락 끝이 아닌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 다음의 제스처를 한 부위에 네 번 이상 실행한다. 관자놀이부터 이마를 옆으로 쓸고, 턱을 U자로 감싸듯 쓸어준다. 그런 다음 광대뼈를 한쪽씩 다시 U자로 쓸어 귀 옆 림프선을 따라 쇄골뼈까지 내려가는 것이 방법. _헬레나 루빈스타인 스킨케어 컨설턴트 에마누엘 푸코





겨울을 위한 포뮬러 교체
계절이 바뀌면 이불을 교체하듯 피부를 덮는 포뮬러도 바꿀 필요가 있다. 청량한 토너는 농밀한 퍼스트 에센스로, 산뜻한 젤 크림은 꾸덕꾸덕한 크림으로 갈아탈 것. 퍼스트 에센스가 없다면 겔랑 아베이 로얄 유스 워터리 오일이나 끌레드뽀 보떼 핑크 오일 같은 가벼운 제형의 오일을 첫 단계에 사용해도 좋다. 가벼운 오일 성분이 피부 지질층에 녹아들어 피부가 다음 단계 유효 성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기 때문.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있는 뷰티 오일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해 피부 속 수분을 잠가주는 보습막의 용도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세럼과 크림을 바르는 단계 사이에는 흡수를 위해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디바이스의 힘을 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주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바나브 핫앤쿨스킨핏. 오렌지색 부스터 모드의 미세 진동으로 제품 흡수를 돕고 마사지 효과까지 노린다. _프리랜서 뷰티 에디터 박세미

클렌징은 1분 이내
뭘 발라도 피부가 계속 건조하다면 클렌징 습관을 체크해볼 것. 우선 클렌징 시간을 1분 이내로 줄여야 하는데, 과도한 세안은 피지뿐 아니라 천연 보습 인자와 피부상재균도 함께 제거하기 때문이다. 메이크업을 한 경우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 1분, 2차 세안 1분으로 클렌징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좋다. 보습은 수분 보충과 더불어 외부로 수분을 빼앗기지 않게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루틴이 중요하다. 평소 사용하는 로션이나 크림에 뷰티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바르면 피부 보습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_보스피부과 김홍석 원장

 

에디터 에디터 이혜진(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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