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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24

Bridal Clinic Calendar

결혼식을 앞두고 고려해야 할 피부 시술 플랜.

블랙 스퀘어 넥 드레스 Rasario by Net-a-porte, 화이트 골드에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디아망트 이어링 Chopard, 화이트 골드 소재 세르펜티 바이퍼 네크리스 Bulgari.

리프팅 레이저의 최대 효과는 3개월 차에
결혼 연령이 높아지며 결혼 전 필수 시술이 된 리프팅 레이저. 울쎄라와 써마지, 인모드 등이 대표적 리프팅 레이저 장비다. “피부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콜라겐 리모델링’이 필요합니다. 느슨해진 콜라겐을 타이트하게 조이고, 새로운 콜라겐이 형성되도록 해야 피부가 탱탱해지죠. 콜라겐 변성을 위해 필요한 ‘열’을 무엇으로 유도하느냐에 따라 리프팅 장비는 크게 울쎄라 같은 초음파 장비와 써마지, 인모드 같은 고주파 장비로 나뉩니다.” 메이드영성형외과 박수연 원장의 설명이다. 울쎄라는 피부 속 깊은 근막층까지 고강도 초음파를 조사해 늘어진 조직을 응고시켜 피부를 리프팅시키는 게 특징이다. 1.5mm, 3.0mm, 4.5mm 트랜스듀서가 있어 진피 전층과 근막층에 에너지를 전달한다.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표피와 진피층에 집중 조사해 피부 속 노화된 콜라겐을 자극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쉽게 말해 울쎄라는 피부 속부터 채워 올려주고, 써마지는 위에서부터 매끈하게 조여주는 원리. 두 시술 모두 피부가 살짝 붉어질 수도 있으나 멍이나 부기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보통 시술 2~4주 후부터 피부에 탄력이 생기기 시작해 3개월 후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결혼식 3개월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인모드는 FX와 포마(Forma), 두 가지 모드가 있다. FX 모드는 지방이 많은 부위를 부항처럼 쭉 빨아들여 지방층에만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지방세포를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음압으로 인한 멍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면 최소 2주 전에는 시술받는 것이 현명하다. 인모드 시술이 절실하나 시댁에 인사를 가거나 청첩장 전달 모임 등 일정이 줄줄이 있어 얼굴에 흔적이 남지 않아야 한다면 포마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모드는 지방층이 아닌 진피와 표피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잔주름을 완화하고 모공을 조이는 타이트닝 효과를 발휘한다. 다만 두 모드의 효과가 각기 다르고, 이 둘을 병행해야 최상의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충분히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모드의 경우 결혼식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2주~1개월 간격으로 3~5회 이상 시술받으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얼굴 고민별 선택지는? 얼굴선을 보정하거나 턱살 제거를 원한다면 울쎄라와 인모드 FX를, 얼굴에 살이 없는 편이거나 주름 및 탄력 저하가 고민이라면 써마지나 인모드 포마를 권한다.

눈 밑 지방 재배치는 결혼식 최소 2개월 전에
눈 밑이 꺼지거나 지방이 튀어나왔으면 사진 찍을 때 지방 아래로 그림자가 생기면서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눈 밑만 개선해도 얼굴 전체가 밝아 보이고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어 눈 밑 지방 재배치를 고려하는 예비 신부도 많다. 눈 밑 지방 재배치는 특정 수술 방법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눈 밑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볼륨 실이나 콜라겐 생성 주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지만, 피부 안쪽을 절개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고 아이디피부과 전재욱 원장은 조언한다. “절개를 통한 눈 밑 지방 재배치의 경우 피부 안쪽을 절개해 겉으론 표가 나지 않지만, 수술 당일을 기점으로 일주일까지는 가벼운 멍이나 부기가 동반됩니다. 2주 내로 회복된다 하더라도 수술인 만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면 충분한 상담 후 최소 2개월 전에 시술하기를 권합니다.”

실 리프팅과 미니 거상은 결혼식 최소 2개월 전에
리프팅 레이저보다 눈에 띄는 변화를 원한다면 실 리프팅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실 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이용해 처진 피부를 위로 당겨 올리는 시술입니다. 대부분 녹는 실을 이용하며, 실의 고정력과 인장력을 높이기 위해 작은 돌기나 가시, 콘이 있는 경우가 많죠. 대부분 볼살 리프팅과 확실한 V라인, 처짐 개선을 위해 시도하기 때문에 얼굴 라인을 눈에 띄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모델로피부과 안지수 원장의 설명이다. 레이저 시술에 비해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방법이지만, 의외로 결혼을 계기로 평생 고민을 해결하기로 마음먹는 이가 적지 않다고 박수연 원장은 덧붙인다. 최근에는 실 리프팅을 접목한 미니 리프팅도 예비 신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소 절개 리프팅은 실 리프팅을 접목한 미니 리프팅 시술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PDO(polydioxanone) 성분의 가는 실을 얼굴의 피하 및 근막으로 삽입하는데, 실이 자체적으로 조직을 올려줄 뿐 아니라 천천히 녹으면서 혈류량이 증가해 피부 콜라겐 합성이 촉진됩니다. 피부 탄력과 더불어 피부 톤 개선, 주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죠. 피부 절개 없이 마취 크림을 바르고 바늘을 이용해 시술하므로 안전하고 비교적 간단해 연령대가 있는 예비 신부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 리프팅 레이저에 비해 부기와 멍, 통증이 2주 이상 갈 수 있기 때문에 스냅 촬영이나 결혼식을 앞두고 최소 두 달은 여유를 가져야 한다.





18k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위 닐 도르 네크리스 Fred.

토닝 레이저는 결혼식 최소 3개월 전부터
스냅 촬영은 리터칭으로 피붓결과 톤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지만 본식에서는 메이크업만으로 피부를 보정하기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주근깨나 기미, 잡티 제거 시술을 받을 때에는 피부 재생 기간과 색소침착 위험을 고려하라는 것이 안지수 원장의 조언. 전재욱 원장은 피부 톤 개선이 최우선 목적이라면 피코토닝 레이저 시술을 받아보라고 제안한다. 보다 확실하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받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결혼식 최소 3개월 전에는 시작해야 한다. 무엇보다 변수가 많은 결혼 준비 일정과 피부 재생 기간을 고려해 결혼식 최소 한 달 전에는 치료를 완료할 수 있게 스케줄을 잡도록. 잡티 개선뿐 아니라 홍조와 여드름 치료 역시 본식 한 달 전에는 치료를 끝낼 것을 권한다.

보툴리눔 톡신 효과는 시술 2~3주 후부터
흔히 ‘보톡스’라는 상표명으로 알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은 예비 신부에게 필수 시술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육에 주사하면 신경전달물질을 막아 움직임을 완화하는 것이 보툴리눔 톡신의 원리. 부위와 니즈에 따라 용량을 달리하는데, 표정 주름 보툴리눔 톡신과 스킨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술이다. “표정 주름 보툴리눔 톡신은 이마, 미간, 눈가, 앞쪽 턱 중 개개인의 얼굴에 맞춰 시술합니다. 효과는 1~2주 만에 나타나며, 3~4개월가량 지속됩니다. 이마, 미간 시술의 경우 드물지만 눈이 무겁거나 눈썹 모양이 바뀔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결혼식 날 치명적이기 때문에 해결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최소 결혼식 한 달 전에는 시술받기를 권합니다.” 안지수 원장의 설명이다. 윤곽보다는 피부 보습과 모공 수축, 리프팅 등에 적합한 스킨 보툴리눔 톡신은 시술 후 일주일 내에 효과가 나타난다. 이 외에 사각턱의 원인인 교근(깨물근)을 줄이고 울퉁불퉁한 얼굴 라인을 가다듬어주는 윤곽 보툴리눔 톡신도 신부들에게 인기인데, 효과는 한 달 후 나타나기 시작해 2~3개월 후에 더 확연해진다. 결혼식 2~3개월 전에 시술받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예비 신부들에게는 보디 보툴리눔 톡신도 관심 대상이라고 전재욱 원장은 설명한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위해 승모근이나 삼각근에 보툴리눔 톡신을 맞는 예비 신부도 많습니다. 발달된 승모근이나 삼각근을 이완하면 매끈한 목・어깨 라인과 날씬한 팔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효과는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최소 2~3주에서 최대 1~2개월이 필요하니 늦어도 결혼식 2개월 전에는 시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러는 결혼식 최소 2개월 전에
필러는 수술을 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원하는 얼굴 윤곽을 만들 수 있어 예비 신랑들도 선호하는 시술 중 하나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녹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성도 보장되는 것이 장점. 종류에 따라 유지 기간은 6~12개월 정도로 다양하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시술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만, 1~2주가량 부기가 약간 있기도 하고 보정 기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결혼식 두 달 전에는 시술을 완료하라고 안지수 원장은 조언한다. 히알루론산 필러 외에도 피부에 주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을 개선하는 콜라겐 부스터도 있다. 콜라겐 부스터는 2~4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하면 효과가 더 좋고,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이 역시 결혼식 두 달 전에는 시술받을 것을 권한다.

결혼식이 코앞이라면 진정 치료가 대안
정신없이 신접살림 준비하느라 시술 한 번 받지 못하고 결혼식을 치르게 된 신부라면 스킨 부스터의 도움을 받으라는 것이 박수연 원장의 조언. 스킨 부스터 시술은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어 속건조, 잔주름, 탄력 저하, 홍조, 피지 분비 등을 개선해준다.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진 피부를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메이크업이 잘 받는 컨디션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리쥬란힐러는 대표적인 스킨 부스터 시술로, 연어 DNA에서 추출한 PN(polyneucleotide) 성분이 상처 치유와 조직 재생, 혈류 개선 등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3주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받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1~2회만 받아도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늘로 하는 시술인 만큼 약간의 멍과 부기(대부분 2~3일 안에 사라지며 길어도 2주 안에는 없어지지만)가 있을 수 있고, ‘엠보싱’이라 표현하는 자국이 남을 수도 있으니 최소 결혼식 한 달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지수 원장은 본식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면 회복하기까지 다운타임이 없는 고주파나 초음파 치료도 좋은 대안이라고 덧붙인다. “본식 일주일 전에는 통증이 거의 없고 즉각적으로 리프팅, 타이트닝 효과가 있는 튠 유니라지나 튠 라이너 같은 가벼운 시술을 추천합니다. 또 결혼을 준비하다 보면 피부도 예민해지고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 피부 진정과 보습을 위해 LDM 케어나 즉각적으로 물광 효과를 발휘하는 라라필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모델 이노아 헤어 이지혜 메이크업 이나겸

 

에디터 이혜진(프리랜서)
사진 김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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