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워치스 & 원더스 총망라2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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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2024 워치스 & 원더스 총망라2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2024 워치스 앤 원더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노블레스>가 직접 현지에 방문해 취재한 놀라운 기술력과 각 메종의 아이덴티티를 머금은 새로운 워치를 소개한다.

 HERMÈS WATCH 



에르메스 컷
Arceau Duc Attelé
아쏘 코러스 스텔라룸


‘에르메스 컷 컬렉션’은 날카로운 에지와 깔끔하고 부드러운 라인을 대담하게 결합하며 자유로운 느낌의 둥근 형태와 완벽한 원형이 조화를 이룬다. 1시 30분 방향에 자리한 크라운은 래커 마감과 인그레이빙 H 디테일을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드러낸다. 새틴, 폴리싱 마감 처리된 케이스와 베벨링 마감 베젤은 다이얼로 이어지며 빛의 반사 효과를 연출해 손목을 밝혀준다. 인하우스 매뉴팩처 무브먼트 H1912를 탑재했으며 평균 5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비롯해 총 여덟 가지 러버 스트랩으로 출시하며 스틸 또는 스틸 및 로즈 골드, 다이아몬드가 없는 버전과 56개 다이아몬드가 베젤에 세팅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앙리 도리니가 디자인한 ‘Arceau Duc Attelé ’는 두 가지 주요 컴플리케이션과 고진동 무브먼트의 결합을 처음으로 시계 중심부에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의 사파이어 돔을 통해 1900년 에밀 에르메스와 줄리 올랑드의 결혼을 상징하는 두 개의 ‘H’가 얽혀 있는 형태의 3축 투르비용과 미러 폴리싱 처리된 티타늄 캐리지를 볼 수 있다. 티타늄 모델에 적용된 기요셰 장식은 말의 모습으로 완성한 미닛 리피터의 해머에서 발하는 소리가 전파되는 파동 모양을 연상시킨다. 고진동 밸런스 휠(5Hz)을 장착한 매뉴팩처 H1926 무브먼트로 정확한 시간을 알려준다. 이 무브먼트는 파리 부티크 포부르 생토노레의 주요한 레노베이션이 완료된 연도를 나타내며,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이 무브먼트만의 독특한 데커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기어들이 조각된 디자인 형태는 두 마리 말이 끄는 캐노피가 있는 마차인 Duc Attelé 의 바퀴 모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메종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아쏘 코러스 스텔라룸’은 코러스 스텔라룸 실크 스카프 프린트를 모티브로 탄생됐다. 말을 힘차게 타고 있는 해골 기수들은 인그레이빙과 페인팅, 모바일 옐로 골드 아플리케 기법으로 구현되었다. 9시 방향의 푸셔에 연결된 스프링 메커니즘에 의해 구동되는 이 고딕 양식의 모티브는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름으로써 즉각적으로 움직이며, 샹르베 기법을 통해 만들어진 황금 별자리 주변을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TAG HEUER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판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플릿 세컨드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트 36mm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스키퍼


탁월한 가독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잭 호이어의 비전을 기반으로 한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판다’는 1963년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디자인적 측면을 한층 끌어올렸다. 3시 방향과 9시 방향의 블랙 아주르 서브 다이얼은 선레이 브러시드 실버 다이얼과 대조를 이루며 좌우가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바이-콤팩스 판다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로 레드를 선택해 작은 서브 다이얼 핸즈의 가독성 또한 높였다. 대조적인 블랙 곡선 플랜지와 로듐 플레이트 곡선형 인덱스는 어떤 각도에서도 잘 보이는 효과를 더한다. 케이스백은 양방향 와인딩과 새로운 방패 모양의 로터,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하는 크로노그래프 자체 무브먼트 TH20-00가 드러난다. 뛰어난 무브먼트와 놀라운 미학으로 시계 마니아들을 매료하는 타임피스 ‘태그호이어 모니코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모나코 컬렉션의 55주년을 기념하는 이 워치는 시계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그레이드-5 티타늄과 같은 경량 소재를 사용해 85g의 가벼운 무게와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완벽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보쉐 매뉴팩처 플뢰리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태그호이어 역사상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TH81-00 기계식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칼리버가 탑재되었다. 이 기능은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탁월한 워치메이커의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두 개의 개별 시간 간격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메종의 헤리티지인 레이싱에서 영감을 얻은 레드와 오리지널 모나코 컬러 코드를 반영해 완성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태그호이어 까레라 데이트 36mm’을 새롭게 선보인다. 18K 5N 로즈 골드 머더오브펄, 다이아몬드와 같은 진귀한 소재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가장 이상적인 사이즈로 남성과 여성의 간극을 없애고 까레라 컬렉션에 완벽하게 통합된 전형적인 유니섹스 모델로 거듭났다. 작년에 출시된 스틸 소재의 버전에 이어 올해에는 18K 5N 로즈 골드 케이스의 새로운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스키퍼’를 공개했다. 마찬가지로 가독성에 초점을 맞춘 크리스털 아래 곡선 플랜지 다이얼은 특히 레이스 시작 전 중요한 15분 카운트다운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레가타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다이얼, 이와 대비되는 틸 그린 서브 다이얼, 세 개의 세그먼트로 나뉜 다양한 컬러의 레가타 카운터로 디자인의 미학도 놓치지 않았다.





 Van Cleef & Arpels 



레이디 아펠 데이 앤 나잇
레이디 아펠 브리즈 데떼
레이디 아펠 앙샹떼 데이 앤 나잇
엑스트라오디네리 오브제 - 부통 도르 오토마통, 아파리시옹 데베 오토마통


무라노에서 생산되는 어벤츄린 글라스를 통해 눈부시게 빛나는 별들이 가득한 밤하늘을 담은 ‘레이디 아펠 데이 앤 나잇’을 38mm와 33mm,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스노 세팅 옐로 사파이어나 기요셰 옐로 골드로 장식한 달과, 촘촘히 세팅된 다이아몬드로 표현한 별이 돋보인다. 머더오브펄로 구현한 지평선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배가하며, 각각 낮과 밤을 상징하는 화이트와 블루 기요셰로 표현했다. 케이스백의 요정은 메종의 섬세함이 깃든 에나멜 데칼 기법을 통해 완성했다. ‘레이디 아펠 브리즈 데떼’ 워치는 메종 설립의 순간부터 영감을 선사하고 있는 자연이 지닌 자애로움을 향해 경의를 표하고 여름날 아침의 싱그러움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워치는 반클리프 아펠 정원에 활짝 피어난 화관을 표현했다. 시간을 표시하기 위해 나비들은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를 바탕으로 플리크-아-주르 에나멜 기법을 적용해 완성됐다. 온-디멘드 애니메이션 모듈은 나비에 생명을 불어넣어 우아한 날갯짓을 비롯해 꽃과 줄기에도 생동감을 불어넣었는데, 무광의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대비를 이루어 아름다운 자태를 배가했다. 차보라이트 가넷 및 3D 플리크-아-주르 에나멜이 적용된 풀잎, 미니어처 볼륨 페인팅 기법으로 깊은 입체감이 표현된 줄기, 꽃은 샹르베 에나멜이 적용된 잎사귀로 장식했다. ‘레이디 아펠 앙샹떼 데이 앤 나잇’ 워치에서는 케이스백에 잠들어 있던 요정이 다이얼 위에 얼굴을 비췄다. ‘레이디 아펠 데이 앙샹떼’는 드리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꽃을 따는 우아한 요정을 형상화했다. 화이트 골드, 플리크-아-주르 에나멜, 다이아몬드 등을 비롯해 푸른 터콰이즈는 하늘을, 태양은 프레셔스 스톤인 스페사르타이트 가넷, 컬러 사파이어 또는 다이아몬드가 펼쳐내는 눈부신 광채로 표현했다. ‘레이디 아펠 나잇 앙샹떼’은 크리스털로 뒤덮인 동굴에 누워있는 요정을 구현했다. 핑크과 퍼플 팬시 컷 사파이어는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하나의 예술 작품을 방불케하는 ‘엑스트라오디네리 오브제’는 ‘부통 도르 오토마통’와 ‘아파리시옹 데베 오토마통’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태엽을 감으면 신비롭게 감싸고 있는 잎이 펼쳐지며 부통 도르 오토마통은 블루 래커, 로즈 골드 가운과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쓴 입은 요정이, 아파리시옹 데베 오토마통은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사파이어로 제작된 새가 등장한다.

 

에디터 오경호(okh@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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