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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9

여름 끝자락에 만난 전시들

곱게 접어둔 가디건을 꺼내야 할 날씨. 여름 끝자락, 가을의 시작을 함께할 흥미로운 전시들.

No Wave
나승준 작가와 박소희 작가가 후지필름코리아와 만나 디지털 콜라주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름은 ‘No Wave’. 독특한 편집 기법이 돋보이는 디지털 콜라주 44점을 전시 중이다. “작업이 단순해지니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그 의미를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나승준 작가가 한 인터뷰에서 밝혔듯 상관관계가 전혀 없어 보이는 별개의 객체들을 모아 화면을 구성했다. 사물과 인물의 크기를 과감하게 반전시키거나 배경을 재조합한 형식의 콜라주 방식. 아주 간단한 공식과 고정관념을 해제했을 뿐인데 극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과도한 의미 부여나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보다는 오롯이 상상력으로 작품을 감상할 것을 추천. 위치는 압구정 로데오역 4번 출구 바로 옆. 후지필름 파티클 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9월 16일까지.
ADD 서울 강남구 선릉로 838 페코빌딩






라고스에서 서울까지
올해 4월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보다갤러리에서 서울 최초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작가 5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모두 나이지리아의 항구도시 라고스에서 활동하는 20대, 30대의 젊은 작가로 두 명의 여성 작가와 세 명의 남성 작가로 이루어져 있다. 아메 에그우(Ameh Egwuh)는 아프리카의 오랜 전통인 신체에 자국을 만드는 ‘스컬리피케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가족, 사후세계에 대한 주제를 담았고 토니아 은네지(Tonia Nneji)는 트라우마와 여성 신체에 관한 그림을, 데이비드 오타루(David Otaru)는 일상, 사회 구조의 이야기를 냉소적인 색채로 담았다. 아요바미 오궁베(Ayobami Ogungbe)는 레이어링 기술로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마르셀리나 악포요토르(Marcellina Akpojotor)는 콜라주와 전통적인 회화 기법으로 현대 사회의 여성성을 표현했다. 전시는 9월 22일까지.
ADD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80길 38 1층






홀 어스 트럭 스토어 2022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홀 어스 트럭 스토어 2022: 가구, 오래 쓰는 물건’은 일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물건을 소개하는 전시다.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가구를,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소품(조명, 생활, 패션)을 선보인다. 트럭 스토어는 일종의 팝업 스토어와 비슷한데 트럭 스토어의 경우 로드 트립 트럭을 통해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미국의 로드 트립 트럭을 모토로 디자이너 18팀의 스툴, 암체어, 테이블 등을 만날 수 있다.
ADD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2022 BTS EXHIBITION : Proof’
핫한 전시에 BTS가 빠질 수 없다. BTS의 9년 역사가 전시회로 기획됐다. BTS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날 수 있는 전시 ‘2022 BTS EXHIBITION : Proof’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다양한 사진, 오브제, 영상,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관련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은 9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부산은 10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LCT 1층에서 열린다.
ADD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2 지하 1,2층 HYBE INSIGHT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사진 @fujifilm_kr, @vodaartgallery, @whole_earth_truck_store,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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