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과 작가 이배의 컬래버레이션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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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30

생 로랑과 작가 이배의 컬래버레이션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에서 작가 이배와 함께한 협업 작품을 공개한다.

세계 현대 미술계에서 3대 아트 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Frieze)가 9월 2일, 아시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잡지 <프리즈>의 발행인 어맨다 샤프와 매슈 슬로토버가 창설한 아트 페어로, 프리즈 로스앤젤레스와 프리즈 뉴욕, 프리즈 런던, 프리즈 마스터즈에 이어 다섯 번째로 출범하는 글로벌 페어다. 프리즈의 이사 빅토리아 시달은 아시아의 수많은 국가 중 서울을 택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울은 뛰어난 예술가, 갤러리, 미술관 및 컬렉션들을 가지고 있어 프리즈에게 가장 완벽한 도시다. 우리는 함께 전 세계의 갤러리를 한데 모아 서울의 활기찬 예술 현장을 기념하고, 서울에서 놓칠 수 없는 특별한 한 주를 만들 것이다.”
이를 기념해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는 ‘프리즈 서울’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공표했다. 이미 여러 예술가들과 함께 무대 설치 및 윈도 디스플레이 등의 작업을 통해 패션과 순수 예술 간의 경계를 계속해서 이어나간 생 로랑이 한국의 현대 미술가이자 ‘숯의 작가’로 불리는 작가 이배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한 것이다. 작가 이배는 ‘숯’이라는 향토적 재료를 통해 한국적인 모노크롬 회화를 선보여왔는데, 검은 숯을 갈아 제작하는 평면작업부터 대형 숯을 전시장 안에 세우는 설치작업까지 숯이라는 재료를 작품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흰 바탕에 강렬한 검은 획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그의 작품에서는 동양적인 분위기는 물론, 추상과 평면성이라는 현대 미학의 중요한 흐름을 느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이와 같은 작품으로 프랑스, 한국,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배가 오직 생 로랑을 위한 작품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프리즈 서울’의 생 로랑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리즈 개막에 앞선 8월 31일부터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에디터 오경호(c9@noblessedigital.com)
사진 제공 생 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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