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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7

명작의 가격이 궁금하다

필립스 옥션이 뉴욕 현지시간으로 14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선보였다.

세계 3대 경매 회사로 손꼽히는 필립스(Phillips) 옥션이 현대 미술에 대한 헌신을 증명하는 올봄 뉴욕 이브닝 경매에서 근현대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해 출품했다. 경매가 끝난 지금 인기를 끈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Jean-Michel Basquiat Untitled (ELMAR)

장 미셸 바스키아의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이 경매에 올랐다. 이중 1982년작 Untitled (ELMAR)는 이탈리아의 유명 컬렉터 프란체스코 펠리치(Francesco Pellizzi)와 펠리치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던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작가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왼쪽에는 타락한 천사의 모습이, 오른쪽에는 밝게 빛나는 궁수가 등장한다. 여러 해석이 분분하지만 우주에서 자신을 영적인 존재로 해석하는 작가 자신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폭이 약 8피트에 달하는 거대한 작품이다. 한화 약 544 ~ 816억으로 추정했으며 약 625억원에 낙찰됐다.






'Barkley L. Hendricks ‘Vendetta’

1977년에 그려진 해당 작품은 뉴욕의 프릭 미술관 88년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전 을 개최한 흑인 아티스트 헨드릭스(Barkley L. Hendricks)의 커리어를 증명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의 예술철학과 기법의 본질을 담고 있으며 고전적인 훈련과 현대적인 초상화 기법을 결합해 초상화 장르의 전통적인 경계를 뛰어넘고 확장했다. 한화 약 34억 ~ 48억으로 추정했으며 해당 작품은 약 43억에 낙찰됐다.






Helen Frankenthaler ‘Acres’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운동의 선구자인 헬렌 프랑켄탈러(Helen Frankenthaler)의 작품 ‘Acres’도 경매에 올랐다. 그녀가 국제 미술계에서 저명한 인물로 인정받기 시작한 중요시기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거의 8피트에 달하는 거대한 작품은 작가의 물질 실험과 색 조합에 대한 능력을 입증하며, 뉴욕 추상 표현주의 학파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한화 약 24억 ~ 34억으로 추정했으나 이를 크게 상회하는 약 49억 원에 낙찰됐다.

 

에디터 박재만(pjm@noblesse.com)
사진 필립스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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