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빛의 찬란함을 담은 서머 주얼리 | Nobl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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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빛의 찬란함을 담은 서머 주얼리

FASHION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메종의 영원한 아이콘인 까르띠에 팬더의 존재감은 더욱 대담해집니다. 가벼워진 여름 드레스 위로 더해진 팬더만의 입체적인 실루엣은 야생적인 활기와 관능미를 선사합니다. 1914년부터 변치 않는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링으로 과감하고 매혹적인 서머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세요.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주얼리 아이템을 찾는다면 에르메스의 이어커프를 주목해 보세요.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로즈 골드빛으로 빛나는 이어커프 위로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순수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완성했습니다. 단독으로 착용해도 부담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은 멋스러움을 강조하기에 충분하죠.

베이직한 화이트 톱에 제대로 된 액세서리 하나를 걸치기만 해도 쿨한 데일리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메종의 아이코닉한 무브 모티브와 볼드한 체인이 어우러져 절제된 록 시크 무드로 마무리해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더해 보세요. 파도처럼 경쾌한 율동감을 선사하는 다이아몬드의 움직임이 단조로운 톱 위로 은은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이번 시즌에 유독 돋보이는 액세서리는 단연 롱 네크리스입니다. 르메르 역시 이에 주목하여 가슴 아래로 내려오는 네크리스에 유니크한 펜던트를 장식해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가벼운 리넨 셔츠나 보호 시크 무드의 블라우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만큼, 무심한 듯 시크한 여름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제격인 아이템입니다.

냉기를 머금은 듯 시리게 빛나는 화이트 골드 위에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사파이어와 투명한 다이아몬드가 내려앉아 청량한 분위기를 발산합니다. 쇼메의 상징적인 벌 모티프와 생동감 넘치는 실루엣, 여기에 시원한 컬러를 반영한 링은 휴양지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해 줄 아이템입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시그너처인 매듭 디테일로 귀 끝을 세련되게 장식해 보세요. 은은하게 빛나는 18K 골드 소재가 눈부신 여름날의 태양 빛처럼 따스한 우아함을 자아냅니다. 구조적인 형태와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포니테일이나 슬릭 번처럼 귀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헤어스타일과 함께 매치했을 때 그 진가는 배가 됩니다. 

올여름에는 고딕 스타일의 브레이슬릿으로 반항적이고도 서늘한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앙팡 리쉬 데프리메의 아이코닉한 요소인 장미, 크로스 모티프가 볼드한 실버 체인과 어우러지며 우아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게스트 에디터 정윤기
  • 에디터 강유진(yujin@noblesse.com)
  • 사진 courtesy of br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