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커플을 위한 시계

FASHION

2022-09-05

환상의 커플을 위한 시계

달콤한 사랑에 빠진 이들을 위해 <노블레스 웨딩>이 제안하는 신상 워치 리스트.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커플에게 제격인 위블로 워치 컬렉션. 왼쪽 모델은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킹 골드 워치로, 우아한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더하고 티타늄 케이스에 42시간 파워리저브 가능한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했다. 오른쪽 모델은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블랙 러버 스트랩과 18K 킹 골드 베젤을 조합한 클래식 퓨전 티타늄 킹 골드 워치. 왼쪽 모델 지름 45mm, 오른쪽 모델 지름 33mm 모두 Hublot.

파네라이 루미노르 두에 컬렉션이 기존 모델보다 얇은 스트랩을 매치해 더욱 트렌디해졌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미니멀한 무드가 어우러져 언제, 어디서나 올라운드 워치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얇은 무브먼트인 P.900을 적용한 것도 특징. 최대 72시간 동력을 제공하며 약 30m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위 모델은 여성을 위해 고안한 지름 38mm, 아래 모델은 남성을 위한 지름 42mm로 스트랩은 모두 앨리게이터 레더 소재로 만들었으며 취향에 따라 교체가 가능하다. 모두 Panerai.

독특한 매력을 지닌 스퀘어 셰이프 탱크 머스트 워치. 컬러풀한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은 캐주얼하게, 송아지 가죽 스트랩은 우아하게 스타일링 가능하다. 모두 약 30m 방수 기능과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카보숑형 합성 스피넬을 세팅한 비즈 크라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 모델은 총 0.39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0개를 세팅한 베젤이, 아래 모델은 그린 컬러 스트랩이 포인트. 모두 Cartier.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테크니컬 워치로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시리즈. 위 모델은 39mm의 지름 안에 미니 사이즈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용 RD510SQ 칼리버가 담겨 있으며, 화이트 세라믹과 핑크 골드 스켈레톤을 조합해 팬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래 모델은 무기물 복합섬유인 실리카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MCF 소재로 제작해 더욱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즐길 수 있다. 두 워치 모두 60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탑재했다. 모두 Roger Dubuis.

행운과 행복을 전해준다는 피아제 포제션 컬렉션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 회전하는 움직임을 모티브로 한 왼편의 포제션 핑크 머더오브펄 워치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과 핑크 다이얼이 특징인 여성 시계. 18K 화이트 골드와 1개의 하프 문을 세팅한 다이아몬드, 그리고 4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회전 베젤이 돋보인다. 오른편의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워치는 지름 42mm로 와이드한 다이얼에 브랜드 자체 제작한 오토매틱 무브먼트, 사파이어 백케이스를 더해 아름다움을 배가했다. 모두 Piaget.

액티비티를 즐기는 커플이라면 스포티한 디자인의 워치를 추천한다. 아래 모델은 지름 44mm에 시간을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플라이백 기능을 탑재한 쇼파드 알파인 이글 XL 크로노 워치. 깔끔하고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독특한 빛깔의 피치 블랙 다이얼도 인상적이다. 위쪽에 자리한 불가리 불가리 컬렉션은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실버 선레이 다이얼을 디스플레이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커니컬 매뉴팩처 무브먼트와 오토매틱 와인딩은 물론 날짜 표시 기능까지 더해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 위 Bvlgari, 아래 Chopard.

에디터 심예빈(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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