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맛의 향연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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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2

이국적인 맛의 향연

이국적인 음식 문화를 탐닉하는 당신의 구미를 자극할 만한, 매력적인 중동의 미식 탐험이 펼쳐진다.

 Explore Exotic Taste 



모델이 들고 있는 지노리 1735(Ginori 1735) ‘오리엔트 이탈리아노(Oriente Italiano)’ 라인의 뚜껑 달린 옐로 에스프레소잔 세트는 Kind Space, 롯데백화점 본점 8층, 갤러리아 압구정 웨스트 5층에서 판매. 스트라이프 패턴의 터틀넥 니트 톱과 퀼팅 소재 미니드레스, 브레이슬릿 모두 Hermès.





위쪽부터

 Thareed  타리드
아랍 지역의 전통 양고기 스튜 요리로 성스러운 금식을 요하는 라마단 기간에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튀기거나 구운 빵 위에 국물이 있는 스튜를 올려 먹는다. 주로 양고기 스튜로 먹지만, 소고기로 조리하거나 채소로 만들기도 한다.

 Dolma  돌마
돌마 절인 포도잎이나 양배추 등 잎채소 안에 다진 고기, 볶은 쌀, 잣, 허브 등 속 재료를 올려 한 입 크기로 돌돌 말아 쌈처럼 만든 요리. 가장 널리 알려진 방식은 포도잎을 사용하는 것이다. 채소, 내장, 해산물 등으로도 만들 수 있다.





위쪽부터

 Iraq Roast Chicken  이라크식 로스트 치킨
코리앤더, 커민, 카르다몸, 클로브, 주니퍼 베리, 수막 등 열두 가지 향신료를 이용해 닭을 매리네이트한 후 오븐에 굽는다. 기름 또는 액체 재료 전혀 없이 향신료만으로 양념해 이국적 풍미를 돋운다.

 Tabouli  타불리
‘메제(mezze)’라 불리는 아랍의 애피타이저. 민트를 주재료로 하는 중동식 샐러드의 일종이다. 잘게 다진 허브에 토마토, 오이, 양파, 쿠스쿠스 등을 넣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허브 양이 많거나, 쿠스쿠스 양이 더 많은 경우로 나뉜다.

 Dipping Sauces  세 가지 디핑 소스
오른쪽 상단에 놓은 후무스는 중동의 대표적 딥 소스로, 병아리콩·레몬즙·마늘·올리브유 그리고 참깨로 만든 페이스트인 타히니 소스를 넣고 곱게 간 요리다. 보통 노릇하게 구운 피타 브레드를 곁들이지만, 크래커나 채소 스틱을 찍어 먹거나 샌드위치의 스프레드로 활용하기도 한다. 아래에 놓은 두 가지 소스 중 밝은색 소스는 가지·레몬·마늘·타히니 소스를 주재료로 만드는 바바 가누시로, 가지는 프라이팬이 아닌 불에 바로 올려 태우듯 구운 후 탄 껍질을 제거하고 속살만 사용해 스모키한 맛과 향이 남아 있다. 붉은색 소스는 무타발 샤완다. 로스팅한 비트와 마늘, 타히니 소스, 레몬즙, 올리브유 등을 넣어 만든다.





스카프 장식 니트 톱과 펄 브로치 모두 EENK, 진주 장식 티아라 Dolce&Gabbana.

 Chicken Shawarma  치킨 샤와르마
기다란 쇠꼬챙이에 양념한 고기를 세로로 가득 꽂은 후 로스팅 기계에 돌려가며 구운 고기를 얇게 저민다. 그런 다음 피타 브레드와 구운 고기, 각종 채소, 요구르트 소스 등을 올려 원통형으로 보기 좋게 싸면 중동식 샌드위치 샤와르마가 완성된다. 전통적으로는 양고기를 많이 쓰지만, 닭고기나 소고기도 사용한다.





테이블 상판으로 연출한 청록빛 젤리지(Zellige) 타일은 장인들이 모로코 페스 지역의 천연 점토로 만든 것으로 Kienho에서 판매. 핀턱 장식 블라우스 Ports 1961, 링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Fattoush  파투쉬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요르단 등 레반트 국가에서 즐겨 먹는 샐러드. 보기만 해도 건강한 기운이 느껴진다. 피타 브레드 같은 납작한 빵을 작게 뜯어 크루통처럼 튀긴 것을 토핑으로 올리는 것이 특징. ‘수막’이라는 향신료로 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 위에 후추처럼 뿌리기도 하는데, 꽃 향과 함께 새콤한 맛을 내 향미를 배가한다.





 Kofta and Pomegranate Couscous  코프타와 석류 쿠스쿠스
코프타는 중동식 미트볼이다. 다진 고기에 칠리 파우더, 카르다몸, 수막, 파프리카 등 향신료를 넣어 둥글게 빚은 후 굽는다. 주로 양고기와 소고기로 만드는데 지역에 따라 볼 모양, 작은 패티 또는 실린더 모양으로 다양하게 빚거나 꼬챙이에 붙여 긴 막대 모양으로 만든다. 코프타를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커리에 넣기도 하고, 작게 빚으면 간단한 스낵으로 활용하기 좋다. 쿠스쿠스는 세몰리나에 수분을 넣고 비벼 좁쌀 크기의 가루처럼 만든 식재료. 가볍게 찐 쿠스쿠스를 간한 뒤 다진 쪽파, 파슬리, 민트, 피스타치오를 넣고 섞어 식감과 맛을 더한다. 석류 알갱이를 넣으면 맛과 색상이 업그레이드된다.
세밀하면서 회화적인 페인팅으로 세련되고 이국적인 느낌의 그린 톤 포티시(potiche) 베이스는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한 지노리 1735의 오리엔트 이탈리아노 라인으로 Kind Space, 롯데백화점 본점 8층, 갤러리아 압구정 웨스트 5층에서 판매. 벽면을 장식한 멋스러운 모로칸 패턴 타일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포인트 타일로 사용하기 좋다. Kienho에서 판매.





위쪽부터

 Shakshuka  샥슈카
토마토 베이스 소스에 커민과 파프리카 가루, 케이언 페퍼로 맛을 내고 그 위에 달걀을 올려 익히는 중동식 스튜. 우리에게는 브런치 메뉴로 익숙하지만, 중동 지역에서는 메인으로 즐겨 먹는 요리다. 취향에 따라 다진 양고기, 부라타 치즈, 초리소, 아티초크 등을 넣어 다양하게 변주할 수 있다

 Falafel  팔라펠
병아리콩, 파슬리, 고수, 커민, 코리앤더 가루 등을 넣고 블렌더로 갈아 만든 반죽을 튀긴 비건 메뉴. 지역에 따라 볼 모양 또는 둥글납작한 형태로 만든다. 피타 브레드에 다른 채소와 함께 싸서 먹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사용하고, 팔라펠 그대로 스낵으로 즐기기도 좋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다진 민트와 커민 가루를 넣어 만든 요구르트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테이블 상판으로 연출한 청록빛 젤리지 타일은 Kienho에서 판매. 모델이 입은 새틴 소재 민트 컬러 드레스와 네크리스 모두 Fendi.

위쪽부터

 Baklava and Halva  바클라바와 할바
바클라바는 종잇장보다 얇은 페이스트리를 수십 장 쌓아 만든 튀르키예식 전통 디저트다. 페이스트리 도 사이사이에 다진 견과류를 뿌리고 마지막에 카르다몸 혹은 오렌지 블라섬 워터나 사프란 등으로 향을 낸 시럽 또는 꿀을 뿌려 달달하고 바삭하면서도 꾸덕꾸덕한 식감을 만든다. 앞에 놓은 할바도 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달콤한 과자다. 밀을 굵게 갈아 만든 세몰리나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버터와 설탕을 넣어 만든다. 대추야자나 말린 과일, 아몬드 등을 넣기도 한다.

Pomegranate, Fig and Dates  석류와 무화과, 대추야자
중동이 원산지인 석류와 무화과, 대추야자를 더한 디저트 테이블. 말린 대추야자는 향신료, 꿀과 함께 아랍식 다과에서 빠지지 않는다. 무슬림은 대추야자나무를 ‘생명의 나무’라 부를 정도로 천연 당분이 많은 고칼로리 영양식이다.





 

에디터 이정주(jjlee@noblesse.com)
사진 심윤석
코디네이션 이혜림
요리 및 푸드 스타일링 밀리
모델 아리나(Arina)
헤어 & 메이크업 김원숙
패션 스타일링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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