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버거 싶은 날엔, 수제 햄버거 맛집들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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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0

네가 버거 싶은 날엔, 수제 햄버거 맛집들

탄단지가 고르게 들어가 완전식품으로 꼽히는 버거. 크게 한입 베어 물고 싶은 수제 버거 맛집들.

자이온버거 종로점
노포 가득한 종로 3가 골목에 범상치 않은 버거집이 생겼다. 바로 자이온이다. 원래 등촌역 근처에 1호점이 있었고 최근 2호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자이온 종로점은 과거 목욕탕이었던 건물 5-6층을 리모델링했다. 좁은 골목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주소를 잘 확인하자. 입구부터 사방이 포토존이다. 힙하게 꾸며놓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눈이 커진다. 6층은 세운상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으로 꾸며져 있다. 버거는 6종류, 그중에서도 자이온 버거가 시그니처 메뉴다. 두툼한 패티, 구운 양파, 치즈, 로메인, 토마토가 아낌없이 들어있다. 여기에 맥시칸 프라이즈, 버섯 크림스프까지 추가로 주문하길 추천. 신기하게도 버거와 커피도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데 버거와 아이스 라떼의 조합도 맛있다. 아, 버거를 주문하면 커피 메뉴를 1천원 할인해준다.
ADD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4길 37 5-6층





플렉스 버거
‘오늘은 돈 좀 써야겠다’ 싶은 날이 있다. 공릉동에 새로 오픈한 플렉스 버거에 가자. 원래는 태릉입구역 근처에 있었는데 공릉역 쪽으로 확장 이전했다. 여기도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미국 가정집 차고를 콘셉트로 했다고 한다. 공중전화 부스 안에 키오스크가 있는 것도 재미있는 점. 물론 버거도 맛있다. 두툼한 번, 그에 못지않게 두툼한 패티, 그윽하게 녹아있는 치즈가 들어있는 플렉스 버거가 시그니처 메뉴다. 우선 빵이 맛있다. 버거 맛을 좌우하는 건 육즙이 넘치는 패티, 그리고 쫀득한 빵인데, 그 어려운 걸 해냈다. 바질 페스토와 과카몰리가 들어간 버거도 독특하니 둘이 간다면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자. 원하는 만큼 음료를 마음껏 따라 마실 수 있는 시스템도 마음에 든다.
ADD 서울 노원구 동일로192길 88 오성빌딩 101호





번아웃버거
이름부터 마음에 든다. 누구나 번아웃이 오는 시기가 있으니까. 실제로 ‘이 매장 안에서 모든 것을 잊고 번아웃을 해소하자’는 의미도 담겼다고 한다. 3월에 문을 연 신상 맛집으로 가게는 큰 통창으로 되어 있다. 창가에는 바 테이블이 있어서 혼자 와도, 둘이 와도 부담 없이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여느 버거집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번아웃버거는 가게 이름처럼 불(burn)을 사용하지 않고 패티를 조리한다. 물과 진공을 사용한 수비드 조리법으로 약 20시간 이상 익히기에 수분, 육즙, 맛과 향까지 부드럽다. 이렇게 오래 익힌 덕분에 고기는 붉은 빛을 띈다. 심지어 수비드로 조리한 음식은 훨씬 위생적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여느 버거보다 깔끔한 맛이 난다. 수비드한 버거는 매일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하니 주문할 때 꼭 물어보자.
ADD 서울 성동구 상원1길 35-22 1층 (계단 위 반층)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사진 @zion.seoul, @flexburger2021, @burnoutburger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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