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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9

설산을 바라보며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산 중턱에는 하얗게 눈이 남아있다. 아직 작별하기에 아쉬운 겨울, 설산을 보며 감탄할 수 있는
카페 세 곳.



스톤크릭
원주 스톤크릭은 좀 더 특별하다. 카페 앞마당에서 오랜 세월 풍파를 겪어 절경이 된 절벽이 보인다. 전국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경치다. 특히 겨울에는 이 절벽에 생기는 빙벽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린다. 주말에는 소금산 출렁다리 방문객까지 몰려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가볼 만하다. 단순히 뷰만 좋은 게 아니라 음료도 맛있다. 캐러멜과 진한 에스프레소, 고소한 우유와 견과류가 들어간 넛티 캐러멜이 대표 메뉴. 요즘처럼 코끝이 추운 날에는 따뜻한 뱅쇼도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ADD 강원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1101







시드누아 속초점
시드누아는 노원에 본점이 있는 카페다. 시드누아 속초점은 설악산 부근 자생식물원으로 가는 길에 있다. 속초 바닷가와는 거리가 좀 있다. 그럼에도 속초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일정에 넣자. 우선 층고가 높다. 덕분에 사람이 많아도 북적이지 않고 탁 트여 개방감이 느껴진다. 한쪽은 통창으로 되어 있다. 모두가 창밖을 보며 음료를 마신다. 그림 같은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카페를 가득 채운 식물들 덕분에 더 포근한 공간. 커피도 맛있지만 다양한 디저트, 베이커리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ADD 강원 속초시 바람꽃마을1길 38







카페 학현리
국립제천치유의숲에 가는 길, 충북 제천과 단양의 경계에 카페 학현리가 있다. 사방이 산이다. 그렇다고 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다. 접근성이 좋다는 이야기다. 카페의 큰 창문으로 사계절이 담긴 사진이 SNS에 퍼지며 입소문을 탔다. 1층은 좌석이 편하다. 2층은 뷰가 예술이다. 선택은 본인의 몫. 배가 고픈 상태로 가도 좋다. 새우 오픈샌드위치, 명란크림파스타가 무척 맛있다. 3시까지만 브런치 메뉴를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음료는 우유, 에스프레소, 수제 흑임자 크림을 얹은 흑임자라떼가 유명하다.
ADD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소야로 547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사진 카페 학현리, 스톤크릭, 시드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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