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가 제안하는 컬러 스펙트럼 | Noblesse

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피아제가 제안하는 컬러 스펙트럼

FASHION

손목 위에 펼쳐진 피아제의 강렬한 컬러 플레이.

올해 새롭게 출시된 데코 팰리스로 장식한 골드에 오팔 다이얼을 세팅한 식스티 하이 주얼리 커프 워치.

피아제가 가장 화려했던 시절의 아름다움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워치 컬렉션을 선보인다. 1963년, 메종은 라피스라줄리, 튀르쿠아즈, 말라카이트, 타이거아이 등 오너먼털 스톤을 다이얼에 적용하며 새로운 미학을 제시했다. 컬러를 활용한 대담한 시도는 곧 메종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고, 오너먼털 스톤은 시대를 관통하는 중요한 축으로 이어져왔다. 그리고 2026년, 우아한 형태로 정제된 오너먼털 스톤의 유산을 다시금 조명한다. 새로운 컬렉션은 과거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색채 대비와 스톤의 조합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었다. 각각의 스톤이 지닌 결, 깊이, 컬러 농도는 타임피스 위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며 조형적 밀도를 높인다. 기술적 완성도 역시 한 단계 진화했다. 오너먼털 스톤을 0.4mm 두께로 가공하는 슬라이싱과 폴리싱은 소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구현된다. 스톤 고유의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균일한 표면을 완성하는 정교한 공정은 메종이 축적해온 기술력의 결과로 이어진다. 올해 피아제가 제시하는 방향은 블루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다양한 모델에 적용된 블루 다이얼은 깊이 있는 색감과 빛의 변주를 통해 메종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특히 앤디 워홀과의 인연에서 비롯된 앤디 워홀 워치는 컬렉터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아이콘으로 자리한다. 과거의 축적과 현재의 해석이 맞물리는 지점에서 피아제의 오너먼털 스톤은 더욱 선명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색채를 통해 시간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메종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한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 오너먼털 스톤을 장식한 피아제 빈티지 워치.
올해 새롭게 출시된 블루 쿼츠 다이얼을 탑재한 식스티 스트랩 워치.
오너먼털 스톤 조각을 선별하는 과정.
  • 에디터 한지혜
  • 사진 피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