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멜리아의 홀리스틱 뷰티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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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23

까멜리아의 홀리스틱 뷰티

샤넬은 브랜드의 N°1 식물인 까멜리아를 핵심 성분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세럼 피부 활력을 지켜주는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을 풍부하게 함유해 주름과 칙칙함 등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한다.

까멜리아의 영향력
혹독하게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다. 연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넘치는 활력을 품은 까멜리아다. 순수한 모습에 숨은 강인함은 가브리엘 샤넬이 이 꽃을 사랑한 이유일지도. 까멜리아는 샤넬 뷰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료다. 샤넬 뷰티는 이드라 뷰티 라인을 통해 이미 이 꽃이 지닌 힘을 피부에 전한 바 있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뷰티 컬렉션이 탄생한 2022년, 샤넬이 다시 한번 주목한 꽃 역시 까멜리아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풍요로운 자연원료를 재배하며 가장 효과적인 스킨케어 성분을 개발해온 샤넬은 전 세계 다양한 기후 환경에 네 곳의 오픈-스카이 연구소를 마련했다. 샤넬 스킨케어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오픈-스카이 연구소 중 한 곳이 바로 프랑스 남서부 고자크 마을의 까멜리아 농장이다. 샤넬은 이 지역에서 세계적 까멜리아 전문가 쟝 토비(Jean Thoby)와 파트너십을 맺고 화학물질을 배제한 뛰어난 친환경 농법으로 까멜리아를 재배·연구하고 있다. 새로운 컬렉션을 위해 샤넬이 주목한 까멜리아는 붉은색을 띠는 ‘차르’라는 품종. 겨울에 꽃이 피는 차르는 잎이 늘 푸른데, 샤넬 연구소는 꽃잎 중심에 기존 까멜리아에서 볼 수 없는 강력한 분자인 프로토카테큐산 농축물을 함유한 것을 발견했다. 만개한 까멜리아 성분을 여러 종류의 까멜리아에서 추출한 물에 담아 더욱 강화하는 과정을 거쳤고, 여기에서 비롯한 포뮬러가 피부 노화의 첫 단계에 작용해 피부 활력을 보호하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샤넬 뷰티의 완전히 새로운 라인, N°1 DE CHANEL이 탄생한 순간이다.







샤넬 오픈- 스카이 연구소 중 하나인 프랑스 남서부 고자크 마을의 까멜리아 농장.
고자크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레드 까멜리아.
고자크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레드 까멜리아.
N°1 DE CHANEL의 주원료가 된 피부 활력 효과의 레드 까멜리아.


시대를 앞선 요소
레드 까멜리아를 원료로 한 N°1 DE CHANEL은 여러 면에서 시대를 앞서간다. 먼저 까멜리아는 고유의 자연 속성을 보존하기 위한 농업생태학과 산림생태학을 활용한 방식으로 재배한다. 이러한 공생 재배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다. 탁월한 원료의 빛을 발하게 하는 것은 독보적 기술력. 샤넬 연구소는 오스트리아 빈의 생명공학과 세포 노화 분야 연구자들과 약 10년간 연구를 해왔고, ‘세네상스(senescence)’라 불리는 세포 활력과 관련한 메커니즘을 찾아냈다. 세포 중심에 내·외부 요인으로 발생한 손상이 축적되면 노화가 가속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이를 예방하는 여러 가지 성분 중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은 세포 활력에 눈에 띄는 효과를 발휘했고, 이 같은 효과를 담아 차세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N°1 DE CHANEL을 선보일 수 있었다. 스킨케어 효과 외에도 N°1 DE CHANEL은 시대가 필요로 하는 여러 가치를 담고 있다. N°1 DE CHANEL의 포뮬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자연 유래 성분을 최대 97%*, 까멜리아 성분은 최대 76%를 함유하고 있다. 까멜리아 꽃잎뿐 아니라 씨앗, 효모까지 모두 제품에 사용한 것 역시 특징. 까멜리아 추출물은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며 까멜리아 워터는 상쾌함을 선사한다. 씨앗을 압착해 얻은 오일은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고, 까멜리아 미생물에서 얻은 효모 추출물은 피부 장벽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패키지 역시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을 간소화했고, 특히 크림 용기는 비슷한 용량의 기존 샤넬 용기보다 무게를 50% 줄였다.
N°1 DE CHANEL 라인의 제품 80%를 유리로 제작했으며, 크림 용기는 리필 가능하다. 크림을 두 번 리필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셀로판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종이 설명서 대신 QR코드로 대체한 것도 눈에 띈다. 보틀을 장식한 잉크 역시 친환경이며, 제품의 모든 캡은 재활용 혹은 바이오 소재로 완성했다. 그중에서도 컬렉션을 대표하는 레드 까멜리아 크림의 캡은 다름 아닌 까멜리아 씨앗 껍질을 활용해 만들었다.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향수 스킨케어 베이스에 상쾌한 까멜리아 워터를 조합해 탄생한 풍부한 플로럴 노트의 향수.
N°1 DE CHANEL 모델 정호연.
N°1 DE CHANEL은 컬렉션 전반에 걸쳐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 가치를 담고 있다. 종이 설명서 대신 QR코드로 대체한 것도 그중 하나다.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크리미한 텍스처의 컬러 밤. 레드 까멜리아 오일과 식물성 왁스를 풍부하게 함유했다.


홀리스틱 뷰티
N°1 DE CHANEL은 스킨케어 컬렉션만으로, 혹은 메이크업 컬렉션만으로 한정할 수 없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프레이그런스 세 가지 카테고리를 결합해 총체적 뷰티를 완성하는, 이제까지 없던 완전히 새로운 컬렉션이기 때문. 컬렉션을 구성하는 각각의 카테고리뿐 아니라 각 제품의 감성과 향기·효능은 피부에서 마음까지, 몸과 마음을 돌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N°1 DE CHANEL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피부 준비 단계를 위한 제품은 레드 까멜리아 클렌저와 로씨옹.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를 맑게 정화하고 활력을 충전한다. 컬렉션의 대표 제품은 레드 까멜리아 세럼과 크림이다.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세럼은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을 풍부하게 함유해 노화의 징후인 주름과 늘어진 모공을 개선하고 탄력과 광채, 편안함을 부여한다.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과 까멜리아 오일 등 70%에 달하는 까멜리아 추출물로 완성한 크림 역시 주름을 매끄럽게 케어하고 도시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눈가는 레드 까멜리아 아이 크림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피부 표현을 위한 제품으로는 레드 까멜리아 파운데이션과 립 앤 치크 밤이 마련되어 있다. 역시 풍부한 자연 유래 성분과 레드 까멜리아 성분을 담아 피부에 편안함과 함께 생기를 전한다. 수시로 사용하면 생기가 충전되는 두 가지 제품도 기억할 것. 레드 까멜리아 미스트는 까멜리아 추출물을 포함한 97% 자연 유래 성분이 워터층과 오일층으로 나뉜 포뮬러로, 외부 오염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에 상쾌함을 전한다. 올리비에 뽈쥬가 탄생시킨 레드 까멜리아 향수는 스킨케어 베이스에 상쾌한 까멜리아 워터와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을 결합한 풍부한 플로럴 노트를 발산한다. 한순간에 기분을 정화해주는 상쾌한 향기가 N°1 DE CHANEL만의 홀리스틱 뷰티를 경험하게 해준다.







문의 샤넬 뷰티 080-805-9638, CHANEL.COM, Sponsored by CHANEL
N°1 DE CHANEL 컬렉션. (왼쪽부터)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클렌저, 로씨옹, 아이 크림, 세럼, 크림,
N°1 DE CHANEL 컬렉션. (왼쪽부터) N°1 DE CHANEL 레드 미스트, 파운데이션, 립 앤 치크 밤, 향수.


N°1 DE CHANEL 개발자를 만나다
2021년 가을, 샤넬 뷰티가 <노블레스>에 컨피덴셜 레터를 보냈다. 2022년 전 세계에 런칭할 샤넬의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하는 인터뷰를 제안한 것. 샤넬 화장품 성분 혁신·개발 디렉터 니콜라 푸자티(Nicola Fuzzati), 샤넬 생물학·임상 연구 부서 책임자 산드라 포레스티어(Sandra Forestier)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블레스>가 가장 먼저 마주한 N°1 DE CHANEL 이야기.





Noblesse(이하 N) 까멜리아를 주성분으로 한 라인이라면 기존 이드라 뷰티에 새로운 제품을 추가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완전히 새로운 뷰티 라인을 런칭한 계기는?
Nicola Fuzzati(이하 F) 우선 어떻게 까멜리아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설명해야 할 듯하다. 1995년, 겨울에 꽃이 피는 흰 까멜리아가 추위와 서리에 대한 저항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까멜리아의 화학적 성분을 자세히 연구하던 중 보습 효과가 뛰어난 에피타케인을 발견한 후 까멜리아 알바 PFA를 개발, 이드라 뷰티 라인이 탄생했다. 그 후 고자크 지역에서 까멜리아 재배를 시작했고, 4년 전 레드 까멜리아의 차르 품종이 프로토카테큐산이라는 특별한 분자를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다른 품종 중 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생물학적으로 활발한 분자라 이를 산드라에게 보낸 것이 N°1 DE CHANEL의 시작이다.
Sandra Forestier(이하 S) 니콜라에게 받은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을 테스트한 결과 피부 노화의 핵심 메커니즘인 세포 노화, 즉 ‘세네상스’ 1단계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드라 뷰티의 효과를 확장하기보다는 노화의 초기 징후를 예방하고 피부 활력을 돕기 위한 새로운 라인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N 생소한 개념인 세네상스에 대해 설명해달라.
S
노화를 이해하려면 먼저 세포의 세네상스를 봐야 한다. 일반적 세포조직은 분열하고 없어진다. 그렇게 다시 젊은 세포가 생기면서 재생되는데, 노화된 세포는 분열이 되지 않고 없어지지도 않아 일명 ‘좀비 세포’로 조직에 남아 있다. 세네상스는 세포분열이 멈추는 노화 초기 단계, 분열이 멈춘 세포가 주변에 스트레스 신호를 보내며 노화가 확산하는 단계, 노화 세포가 조직에 쌓이는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샤넬은 이 중 첫 번째 노화 세포의 입주 단계에 특히 관심을 가졌고, 까멜리아 추출물이 스트레스를 받는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N 샤넬 뷰티를 대표하는 여러 성분 중 레드 까멜리아만의 특징은?
S 바닐라 플래니폴리아가 재생, 안틸리스가 광채라면 레드 까멜리아는 피부 활력 그리고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단계에서 세포 스트레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N 고자크에서 재배하는 까멜리아가 다른 까멜리아와 다른 점은?
F 우선 살충제, 비료 등 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오직 자연이 준 영양분으로만 재배한다. 여기에 다양한 농업생태학적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가장 이상적 까멜리아 재배법을 찾는다. 까멜리아는 보통 장식용 꽃이라 재배 면적이 넓은 곳이 거의 없다. 고자크가 아마 유럽에서 가장 넓은 까멜리아 재배지일 것이다.

N 새로운 라인을 위해 전 세계 수천 종의 까멜리아는 어떻게 탐색했나?
F 레드 까멜리아 차르 품종은 한국 제주도에서 발견했다. 까멜리아 최고 전문가 쟝 토비와 일하고 있기에 전 세계 다양한 파트너를 소개받을 수 있었다.

N 새로운 라인을 런칭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달라진 시대의 니즈도 반영했나?
S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이가 뷰티 제품을 사용할 때 정신적 부분까지 챙겨주길 원하게 되었다. 이 부분에 주목해 홀리스틱 뷰티 라인을 구성했다. 사실 뷰티에 대한 총체적 접근은 마드모아젤 시대부터 중요하게 여긴 샤넬 하우스의 DNA다.

N 홀리스틱 뷰티에서 포뮬러는 가장 일차적 요소일 것이다. 최상의 포뮬러를 개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F 최상의 포뮬러를 위해 합성 성분을 천연 성분으로 대체하려 한다. N°1 DE CHANEL에는 오메가 3와 6, 올레산과 리놀렌산 80%, 까멜리아와 자포니카 오일, 까멜리아 증류수와 효모 등 피부에 좋은 성분을 최적으로 조합했다.

N 그 밖에 홀리스틱 뷰티를 위해 N°1 DE CHANEL의 특징을 소개한다면?
S 샤넬은 N°1 DE CHANEL을 통해 홀리스틱한 큰 그림을 그려주고자 했다. 피부 테스트는 물론 감성 테스트를 병행한 점도 차별화된 요소다. 재미있는 점은, N°1 DE CHANEL 라인을 사용한 뒤 활력을 느낀다는 답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라인의 친환경적 장점도 건강과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요즘 사람들의 감성을 터치하는 부분이다. 우선 포뮬러의 97%가 천연 성분이고, 76%의 성분을 까멜리아 추출물로 구성했다. 성분이 농장에서 최종 제품으로 시장에 나갈 때까지 탄소 배출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이력 추적 제도를 도입하는 등 포뮬러와 포장에서 중요한 성취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N 마지막으로, 컬렉션 이름에 1이라는 숫자를 넣은 이유는 무엇인가?
S 첫 번째 이유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로 구성한 샤넬 ‘최초의’ 총체적 뷰티 라인이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3개의 다른 카테고리 제품을 ‘하나의’ 라인으로 묶었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샤넬의 ‘넘버 1’ 식물인 까멜리아가 핵심 성분이라는 점에서 1이라는 숫자가 당연히 들어가야 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혁신을 거쳤기에 ‘넘버 1’이라고 할 수 있다. 샤넬 하우스 코드 중 숫자가 항상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사진 제공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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