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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페이스 트렌드

BEAUTY

극적인 표현 대신 절제된 질감과 디테일로 완성한 이번 시즌 얼굴.

DIOR 디올쇼 오버볼륨 #오버브라운 땅콩 모양으로 웨이브 진 브러시를 탑재해 짧은 속눈썹까지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컬링할 수 있다. HERMÈS BEAUTY 트레 데르메스 꾸르브 씰 아이래쉬 컬러 모든 눈꺼풀 형태에 맞도록 설계되어 속눈썹 뿌리부터 자연스러운 곡선을 살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LONG LASHES

이번 시즌 아이 메이크업은 가볍지만 확실한 포인트에 집중한다. 아르마니부터 리차드 퀸 등 2026 S/S 런웨이에서 롱 래시가 눈매를 더욱 개방적으로 드러낸 것. 과장된 볼륨보다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올린 속눈썹으로 눈매를 또렷하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번진 듯한 소프트 스모키나 수채화 같은 컬러 섀도를 입히면 눈매가 한층 깊어 보인다.

LAURA MERCIER 캐비어 스무딩 매트 립스틱 #핑크 쉬폰 소프트한 컬러가 각질이나 주름 부각 없이 입술에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CHANEL 루쥬 코코 립스틱 #메이페어 브라운이 살짝 감도는 핑크 베이지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ASHY LIPS

컬러를 더하기보다 덜어내는 방식의 립 메이크업이 부상하고 있다. 애쉬 립은 입술의 붉은 기를 낮춘 저채도 컬러로 얼굴 전체 톤을 차분하게 정돈하고 베이지·토프·그레이시 브라운 계열이 중심을 이룬다. 한 번 바르면 자연스럽고, 두 번 레이어링하면 깊이 있는 무드가 완성된다. 팬톤이 제안한 올해의 컬러 클라우드 댄서처럼 맑은 화이트와 그레이가 공존하는 감각은 메이크업에서도 이어지는 흐름이다. 과하지 않지만 세련된 인상을 남기는 절제된 컬러의 힘을 누려볼 것.

GUERLAIN 옹브르G 아이섀도우 쿼드 멀티 이펙트 #미스틱 피콕 공작새의 화려한 날개를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블루 셰이드와 은은한 광채가 더해진 팔레트.
LA BEAUTÉ LOUIS VUITTON LV 옴브레 #스카이 이즈 더 리미트 부드럽고 청명한 블루에서 깊이 있는 네이비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에 은은한 토프 컬러를 더해 조화로운 아이 룩을 완성한다.

POP OF BLUE

레트로의 향수를 머금은 블루가 다시 눈가로 돌아왔다. 1960년대 청춘 문화를 떠올리게 하는 파우더 블루부터 아이스 튀르쿠아즈까지 특유의 다채로운 깊이감이 돋보인다. 눈두덩 전체에 과감하게 펴 바르거나 속눈썹 라인까지 확장해 그래픽적 인상을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번 시즌, 부드럽지만 존재감 있는 낭만적 컬러가 되어줄 예정이다.

ESTĒE LAUDER 더블웨어 스케일-인-플레이스 메이크업 오리지널의 강력한 지속력은 유지하면서 더욱 가볍고 유연한 제형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빌더블 커버력으로 미디엄부터 풀 커버까지 표현 가능하며, 스킨케어 효능을 더해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를 완성한다. HERMÈS BEAUTY 에르메스 플랭 에르 루미너스 매트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효과와 스킨케어의 균형을 담은 제품으로, 피붓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더해 화사하게 마무리된다. BURBERRY BEAUTY 비욘드 웨어 래디언스 프라이머 자연 유래 성분 96%에 빛 반사 펄을 담은 리퀴드 프라이머. 부드럽게 펴 발려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고 고급스러운 윤기를 부여한다. 홀터넥 톱 EMPORIO ARMANI, 이어링 DOLCE&GABBANA

RESTRAINED LUMINOUS SKIN

베이스 메이크업의 키워드는 여전히 ‘글로’지만 표현 방식은 한층 절제됐다. 인위적 광택이 아닌 피부 속에서 차오르는 듯 자연스러운 윤기가 포인트다. 디올의 2026년 봄 오트 쿠튀르 런웨이에서도 이러한 자연스럽고 건강한 글로 피부가 핵심 뷰티 룩으로 등장했다. 세럼이나 보습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기반의 베이스로 피붓결과 톤을 고르게 정돈하는 방식이며, 건강하고 투명한 피부가 그 자체로 가장 세련된 메이크업이 되어준다.

  • 에디터 주효빈
  • 사진 임유근
  • 모델 다리(Dari)
  • 헤어 박수정
  • 메이크업 강지혜
  • 패션 스타일링 박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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