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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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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발라 입술이 건조할 틈이 없게 해야 한다. 립밤으로 촉촉하게 관리한 입술은 절로 키스를 부르니까.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뻑뻑한 바셀린 같은 제형이지만 피부 온도에 의해 입술 위에서 사르르 녹는 Tom Ford for Men 하이드레이팅 립밤. 과하지 않은 적당한 윤기만 남긴다. 무향, 무광택, 민트 잎 추출물로 상쾌한 사용감까지 갖춰 남자의 취향에 제대로 부합하는 Biotherm Homme 얼티밋 립밤. 딱풀만큼 큼직한 용량의 립밤은 스웨덴 오거닉 브랜드 L:a Bruket의 017 립밤 아몬드/코코넛. 입술이 두꺼워 립밤이 금세 동나는 남자를 위한 제품. 압구정 에크루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미라클 브로스 성분이 입술에 깊은 보습 효과를 전하는 La Mer 더 립밤. 뚜껑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어 선물로도 인기 만점. 바르자마자 입술을 유연하고 매끄럽게 정리하는 Jo Malone London 비타민 E 립 컨디셔너. 자꾸 맡고 싶어지는 포근한 바닐라 향에 한 표. 듬뿍 발라도 바른 티가 나지 않는 Lab Series 프로 LS 립 테크. 조금의 광택도, 끈적임도 싫어하는 남자에게 추천한다. 남자친구 선물로 인기인 Fresh 슈가 립 트리트먼트 어드밴스드 테라피. 상큼한 레몬과 슈거 향을 맡으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에디터 성보람(프리랜서)
사진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