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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9

운치 좋은 카페

한강 나들목 주변에 커피에 진심인 이들이 카페를 열었다. 왠지 모를 여유가 묻어나는 곳,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공간에 다녀왔다.

TYPE 한강점
차를 타고 강변북로를 지나다 보면 상수 근처에서 ‘서강8경’이라고 크게 적힌 건물을 볼 수 있다. TYPE 한강점은 그 건물 5층에 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노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근데 에디터가 보기에는 하루 중 어떤 시간에 방문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해가 쨍쨍할 때부터 노을이 진 뒤의 야경까지 모든 시간대의 풍경이 예쁘기 때문이다. 카페는 통창으로 되어 있다. 반대쪽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흡사 브랜드 쇼룸을 연상케 할 만큼 미드 센추리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심지어 커피와 디저트까지 맛있다. 추천 메뉴는 아인슈페너. 그리고 레몬 딜, 바닐라 빈, 피칸 프랄린 세 종류의 파운드케이크도 특색 있는 맛이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바나나 푸딩도 꼭 먹어보자.
ADD 서울 마포구 토정로 128 서강8경빌딩 5층 TYPE HANGANG





HBC COFFEE
HBC COFFEE는 자전거 생활을 위한 소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히치'에서 운영하고 있다. 위치는 성수에서 뚝섬유원지로 나가는 길목에 있다. HBC는 Hitch Bicycle Club의 줄임말로 한강을 달린 자전거 라이더가 커피를 마시고 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게 앞엔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널찍한 공터가 있다. 모자와 발목 스트랩 등 액세서리를 판매하기도 하며, 아웃도어 활동과 관련한 전시가 매달 새롭게 열리고 있다. 한강으로 산책을 나가는 반려견이 물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며 한숨 돌리는 쉼터이기도 하다. 매장에서 매일 구워 내는 생크림 스콘과 브라우니 등 베이커리 메뉴도 있다. 케일과 바나나, 사과, 레몬을 갈아 만든 그린 쥬스가 인기가 많다.
ADD 서울 성동구 둘레15길 4-1 1층(성수동2가)






PR COFFEE CLUB
어린 쌍둥이 자매가 운영하는 PR Coffee Club. PR은 Play와 Running의 약자로 망원동에서는 러너들의 위한 쉼터로 통한다. 둘 다 어렸을 때부터 달리기를 좋아해 러닝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시던 추억이 켜켜이 쌓여 가게를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PR Coffee Club은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연다. 출근 전 달리기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배려다. 누군가에게 작은 커뮤니티 공간, 동네 사랑방, 한강의 시원한 그늘막이 되고 싶다는 카페 소개처럼 한강을 오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PR Coffee Club에 들린다. 여유롭게 캠핑의자에서 편하게 쉬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시그니처 메뉴는 PR라떼로 말차, 커피, 그리고 위에 달달한 크림이 듬뿍 얹어진 메뉴다.
ADD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4 상가 1층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사진 @pr.coffeeclub, @hbc__coffee, @type.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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