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소 카페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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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4

단풍 명소 카페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촉촉해지는 감성의 계절. 창밖으로 가을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시내 카페 세 곳.

카페 산아래
우이동 산길을 굽이굽이 오르다 보면 눈에 띄는 대형 카페가 있다. 북한산 계곡 단풍이 한눈에 보여 서울단풍 명소로도 꼽히는 카페 산아래. 다양한 나무들이 카페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여기서 보면 붉은색, 저기서 보면 노란색,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가을 색감도 예쁘지만 계곡 바로 위에 마련해 놓은 야외 좌석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는 훨씬 좋다.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과 가까운 곳에 앉는 걸 추천. 마치 한스 짐머의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은 것처럼 후드득 빗소리가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브라운치즈크로플이 시그니처 메뉴니 꼭 커피와 곁들여 먹어보길 추천한다.
ADD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56 102호





그레이트커피
그레이트커피는 서울숲 뒤쪽, 성수고등학교 옆 골목에 숨어있다. 작은 공간임에도 늘 사람이 북적인다. 단연 풍미가 깊은 커피 맛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을이 되면 성수고등학교 방향으로 붉게 물든 단풍,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오는 이들도 많다. 여러 자리가 있지만 큰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예술. 휘낭시에도 하나의 작품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맛있다. 늦게 가면 품절되어 가루만 남아 있을 때가 많은데 혹시 휘낭시에가 있다면 매장에서 먹고 몇 개는 포장해가자.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우유와 먹어도 꿀맛이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무화과 생크림 와플도 별미다.
ADD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6 1층





9coffeeroasters
네이버 지도에 영어로 상호를 쳐야 나온다. 청와대 옆, 청운효자동이라는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9coffeeroasters는 경복궁역에서 버스를 타고 정류장을 세 번 지나야 한다. 그만큼 인적이 드문 동네이기도 해서 산책 겸 주변을 구경하며 걸어 올라가는 이들도 많다. 정면으로 카페를 바라보면 북악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카페 바로 앞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덕분에 카페에서 창밖을 바라보면 온통 노란빛이 가득하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정성껏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가 주메뉴.
ADD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0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사진 @cafe_sanare, @9coffeeroasters, @greyt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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